BMW Motorrad 는 그들이 최초로 도전하게 되는 수냉 310cc 급 엔진을 얹은 경량의 저배기량 싱글실린더 스포츠 바이크인 G310R 을 공개 했다.
G310R 은 BMW 에 의해서 설계되고 개발 되었으며, 생산은 인도의 TVS 에 의해서 생산될 예정으로,
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실제 현재 일본 메이커들이 생산하는 동급의 바이크중 YZF-R3, CBR250(300)R 등의 모델이 이러한 생산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인도에서 생산되기에 BMW 이라는 브랜드 네임벨류에 대비해 품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많은 우려가 있지만,
BMW 에 따르면 G310R 은 비록 인도의 TVS 에서 생산되지만, BMW 의 깐깐한 품질검사를 통해 생산되며,
실제 TVS 의 생산 관계자들은 BMW 에서 오랜시간 특수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엔진 라인의 경우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Airlocks 를 통해 유리로 차단됭 공간에서 작업이 수행되며,
그외 부분에서도 BMW 의 품질 기준을 충족 시키기 위해 TVS 에 상당한 투자와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310R 의 스펙을 살펴보면 그간 알려졌던 것 처럼
엔진은 일반적인 엔진 배치구조와 다르게 흡기포트가 차량의 전면쪽을 향하고, 배기포트가 차량의 후면쪽을 향하는 구조다.
보통의 바이크들이 배기 매니폴더가 엔진 앞쪽으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들과 180도 반대 방향인 것 이다.
이는 흡입되는 공기의 냉각에 유리하지만, 반대로 배기 매니폴더의 냉각에는 불리하다.
그리고 G310R 이 롱스윙암을 장착하는 만큼 에어크리너 박스의 위치를 변경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러한 엔진 배치로 인해서 롱 스윙암을 적용하면서도 혼합기가 흡입되는 경로를 직선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 엔진은 수냉방식으로, 보어x스트로크 80 x 62.1mm 를 가지고 있으며,
최고출력 34hp/9,500rpm 과 최대토크 2.85kg-m/7,500rpm 의 힘을 발휘한다.
ABS 를 기본 탑재한 공차중량은 158.5kg 으로 경량 로드스터를 표방한다.
프론트에는 인너튜브 41mm 구경의 도립식 포크가 적용되며, 전/후륜에는 각각 110/70R-17, 150/60R-17 의 타이어가 적용된다.
또한 프론트 브레이크는 300mm 의 싱글디스크 로터에 4피스톤 캘리퍼를, 후륜에는 240mm 디스크에 2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하며
전자식 ABS 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휠베이스는 1,374mm 로 저배기량 바이크답게 짧지만, 스윙암을 늘리기 위해 상당히 고심한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시트고는 785mm 를 표준으로 하며, BMW 답게 옵션으로 760mm 의 로우시트와 815mm 의 하이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BMW G310R 은 TVS 에 의해서 올해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G310R 의 시장 출시일은 내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G310R 의 자세한 사진 100장은 링크 http://www.onroadzone.com/zboard_m/view.php?id=photopds&no=12465 에서 볼 수 있다.
- 파워라이더 ( http://www.onroadzone.com/news.htm )
선정기준 죠내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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