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러 (Tour / Big / Over 리터급 / Bike)
투어러는 F차와 거의 동일 하다 보면 됩니다 하지만 쉽게 말해서 투어용 바이크 입니다
국내에서는 투어 바이크라 하면 별로 감흥이 없겠지만 외국을 생각 해보면 이해가 빠를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바이크들은 쭉뻗고 길고 머나먼 장거리 도로를 주파하기 위해 탄생한 바이크입니다.
특징은 F차와 거의 동일 하지만 차이점이라 하면 , 장거리를 주파할수 있게 하기 위해 용량이 큰 연료 탱크를 사용 합니다. 한번의 주유로 자동차 만큼 많은 기름을 보관 할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카울은 유선형으로 둥글둥글 하거나 크게 디자인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속도로 또 장거리를 주파할수있게끔 제작이 된 바이크인 만큼 크기가 크고 무게가 있어 안정적이며 주로 1000cc이상의 대형 엔진을 사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투어러 하면 도로 주행에서 전혀 피곤하지 않을 만큼 엄청난 힘을 내어주는 1000cc이상의 엔진과 파워풀한 브레이크 , 라이더를 감싸주는 대형의 방풍 성능을 자랑 하는 카울링과 , 대용량 탱크 , 그리고 고속 주행에서 직진의 안전성을 자랑 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직빨에서 워낙 빠르고 , 안정적이기도 하며 얼마전부터 시판용 스포츠 바이크가 300km오버 하게되면서 큰 의미는 없어졌지만 , 1300cc등의 대형엔진을 사용한 투어러 바이크는직진에서 스포츠 바이크를 압도하는 성능을 갖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하야부사가 고딩들의 우상이기도 했습니다 튜닝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300km 를 오버할수 있는 바이크였었으니까요 하지만 하야부사는 스포츠 바이크가 아닙니다!)
단점은 역시나 대형엔진을 사용한 관계로 고속에서는 투어러답게 연비가 좋지만 시내주행에서는 오히려 기름을 많이먹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엔진이 크니까요)
그리고 , 덩치가 커서 타이트한 주행을 하기 힘들며 , 시내에서골목길 , 차량사이를 이동하는데는 큰 무리가 따르기도 합니다
3줄요약 ' 빠르다 ' '무겁다' '크다'
네이키드 (NAKED)
네이키드는 벌거벗은 이른 영어 뜻을 갖고 있습니다
뜻 그대로 바이크의 옷(카울) 을 벗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네이키드는 시내중심형으로 나온 바이크입니다.
카울 자체가 가격이 비쌌던 옛날에 바이크의 가격을 실용적으로 낮추기 위해 일본에서 만들어낸 장르입니다.
네이키드는 처음엔 이처럼 실용적인 위주로 발매를 시작한것이 사실이지만 특유의 메커니즘 적인 성향으로 멋과 실용성을 모토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능은 F차와 비슷 하다 생각 하면 됩니다
네이키드의 특징은 불필요한 카울을 모두 탈거한 상태로 메커니즘 적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엔진룸과 모든 기기적인 장치들이 눈에 띄는것이 특정이며 , 장점으로는 따로 카울을 탈거하고 손을 봐도 되지 않기때문에 경정비가 용이합니다
그리고 카울이 없는 관계로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요즘엔 딱히 네이키드라고 싸진 않지만)
셋팅은 F차 처럼 시내주행의 중심에 맞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저속 위주로 힘을 몰아뒀기때문에 저속과 중속에서 파워풀한 동적성능을 발휘합니다
레플리카(스포츠바이크)보다 조금 높은 핸들에 , 스텝을 갖고 있어 편안한 자세로 바이크를 탈수 있습니다
네이키드 바이크 자체가 스타일리쉬 한편이라 별다른 복장을 신경쓸것없이 티셔츠에 청바지로 타도 멋을 낼수 있는것 또한 특징입니다 (편한 일상 복장으로 즐길수있음)
연비가 좋고 , 다루기가 편합니다 넘어졌을때 , 고장났을때 정비하기 좋은것이 가장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방풍 성능이 떨어지다 보니 최고속이 떨어지고 , 최고속이 무의미한 바이크이기도 합니다 1000cc든 400cc든 180 km 가 넘어서면 , 주행풍으로 인해 라이더가 피로를 느낄수있고 불안정해 지는것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고속 투어나 , 장거리 투어에서는 조금 약점을 띄는 경향이 있습니다
F차 에 비해 본격적인 시내주행을 암시하는 디자인에 스타일리쉬 해서 젊은 층의 많은 팬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택배업무의 50% 가량을 전담하고 있는 혼다의 CB400이 있으며 얼마전까지 제가 탔던 Kawasaki Z1000 지금 타고 있는 Ducati S2R ,페이저 1N 국산으로는 대림 로드윈 , 효성 코멧 S 등이 있습니다.
카울을장착한 네이키드
각회사는 때로는 네이키드의 단점을 보완한 서브 형태로 카울이있는 네이키드를 출시 시키기도 합니다 F차와 거의 비슷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사이드카울 과 어퍼, 리어카울이 비교적 단순하거나 생략 된것이 특징입니다
네이키드와 모든 사양은 같으며 , 어퍼 카울이 장착되어있는것이 특징이고 F차로 출시하면 잘 안팔리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하프 네이키드로 출시를 하지만 사실 F차와 차이점이 뭐가 있느냐 물으면 할말도 없고 차이점이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Fazer 1S , SV1000 S 등이있습니다 (일본에서는 S자가 붙으면 카울링이 된 네이키드 모델 이란 뜻으로 사용하고 있음)
3줄요약 ' 스타일리쉬하다 ' '재미있다 ' '고속투어가 두렵다'
[출처:바이크튜닝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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