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가 아닌곳에서의 1차선 정속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가 욕을 많이 먹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만 너무 죽자살자 대역죄인을 다루는듯이 그렇게까지 강렬하게들...
다른 의견이라는 이유로 몇몇분들은 분노와 증오까지 느껴졌습니다.
1차선 2차선 모두 뻥뻥뚫린 쾌적한 상황에서
가급적 정속주행은 2차선에서 하자는게 그렇게 까지 비난 받아야할 문제인가요?
도로흐름이 쾌적할때의 1차선은 추월차선으로서 대부분 운전자들의 합의
그러니까 사회적 합의가 어느정도 이루어졌다라고 판단합니다.
이에 대해 대부분 동의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때 크고 작은사고들과 시비및 난폭 보복운전들이 발생해 왔고
그와중에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사고가 발생하였을때 대부분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속주행에 대한 단속처벌을 하고 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시화호 사건도 그렇습니다.
70키로 도로에서
앞에 차가 한대도 없는 아주 쾌적한 도로 상황에서
사고차량의 앞차는 70키로 이하로 1차로 정속주행중이였습니다.
사고차량은 부득이하게 앞차를 추월하기위해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다가 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명명백백하게 심하게 과속한 오토바이의 잘못입니다. 그걸 부정하자는게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이 항상 외치는 [1차로 정속주행은 사고를 부른다.] 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한거고 사람이 사망까지 하게 된거구요.
2차로 정속주행이 안착되었더라면
불필요한 1차로 정속주행을 삼가했더라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일반도로든 고속도로든 도로 사정이 쾌적함에도 1차선에서 정속주행을 하고 있음은
각자의 개념 배려 인식 해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지금 뻥뻥 뚫려있는 일반도로를 달립니다.
동승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119를 기다리는것보다 근처 응급실 위치를 알고 있어요.
직접 이동하는게 훨씬 빠른상황이여서 일단 병원으로 갑니다.
도로흐름을 고려하지 않고
1차로를 막고있는 규정속도를 엄수하는 정속주행 운전자가
앞을 딱 막고 있어서 비상등도 쌍라이트도 경적도 울려봅니다.
결국 급하게 2차선으로 차선변경중 사고가 발생하고
골든타임마져 놓치게 되고
정속추행 차량에게 울부짖습니다.
"뒤에서 빠르게 오는데 우측차선으로 좀 비켜 주실수 있었잖아요" 라고
-"아이고 님아 뒤에서 빠르게 오면 우측차선으로 비켜줘야 하는거 의무 맞지만 여기가 무슨 고속도로도 아니고 규정속도를 넘어 과속으로 오는 차에게 까지 제가 비켜줘야 할 의무는 없잖아요?
이 도로는요 고속도로가 아니여서 정속주행을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로 흐름이라는게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는 각자의 개념,배려,인식,해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많이 틀리다면 죄송합니다.
물어 뜯을듯이 비난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우리나라 운전문화에서 이게 제일 안되는 건데 앞으로도 안될 거임.
우측 통행이라는 것의 기본 원리인데 뭐 교육도 안되고 홍보도 안되니..
그러므로 너무 답답해 하실 필요까진 없음.
그리고 과속충 새끼들은 다들 뒈져야 함. 지구를 떠나시길..
참고로, 독일의 아우토반 말고 독일의 일반국도(분데스슈트라쎄)는 어떨까요?
놀랍게도 아우토반과 거의 동일한 주행규칙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1차선 정속주행 거의 보기 어렵구요, 차가 밀리지 않은한 대부분 2차로로 주행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고속도로가 아닌데도 그렇게들 사냐?
도로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그게 가장 합당하다고 보는 겁니다.
심지어 60킬로나 50킬로 제한속도 걸린 시내도로에서도 좌측차선은 더 빠른 차들이 달린다는 인식이
생활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① 모든 차(긴급자동차는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뒤에서 따라오는 차보다 느린 속도로 가려는 경우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여 진로를 양보하여야 한다. 다만, 통행 구분이 설치된 도로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통행구분(즉 차로표시가 없는 도로. 비포장, 편도1차선 등이 해당)이 없는 도로의 경우, 느리게 가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비켜줘야할 의무가 생김. 우측차로가 아님. 가장자리임. 왜? 우측차로 차제가 없는 도로들임.
우리나라 운전문화에서 이게 제일 안되는 건데 앞으로도 안될 거임.
우측 통행이라는 것의 기본 원리인데 뭐 교육도 안되고 홍보도 안되니..
그러므로 너무 답답해 하실 필요까진 없음.
그리고 과속충 새끼들은 다들 뒈져야 함. 지구를 떠나시길..
고속도로 1차선 정차도 하는 마당인데 ㅎㅎ
오토바이사건을 1차선 정속주행으로 비교하면 안되죠
비교한 자체가 욕먹는 짓입니다
살인범이 칼로 사람 찔러 죽여도
칼만든 사람한테 칼을 조금만 더 무디게 만들었어도 사람이 죽지 않았을까요?
하는 논리로 접근하고 있어요 아시겠어요?
너무 극단적인 예시이며, 반대로 그렇게 가다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됩니까?
끝도 없는 이야기
가급적이면 2차로에서 정속주행이 아니라
정속이든 과속이든
1차로에 계속 주행하는것은 위반 입니다.
시화호 사건에서 사실 정속주행 차량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마치 정속주행 차량때문에 차선변경을 하였고 로 시작해서
인과관계를 그 차량과 엮으려고 하는 느낌을 누구든지 받을 수 있으니까요
님 논리로 말한데로 쓴글입니다
남에게는 물어뜯지 말아달라
다 누군가가 썼던 댓글인용해 비꼬면서 글쓰면
본인 글이 좀더 지적으로 보이나봅니다 그려
저 시화호 상황에선 1차선 정속주행 차량이 사고의 원인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시하신 논리를 근거하여 예를 들어볼게요 도로를 좌우로 미러시켜서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선행차량이 2차선으로 달리고 있었고 블박차량이 2차선으로 달리다가 추월하려고 1차선 들어가려는 찰나에
뒤에서 오토바이가 1차선에서 시속 200키로가 넘는 속력으로 달려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인가요?? 이래나 저래나 과속한 사람이 잘못이에요
님 논리대로면 선행차량이 2차선에 있었고 블박차량이 추월하는 동시에 사고났을 상황인거에요
도로교통법 제20조 진로양보의무와 헛갈려하시는 분 많은데, 이건 통행구분이 없는, 즉 차로 표시 없는 도로의 경우(예, 비포장길, 시골 농로, 편도1 차선 등)의 경우는 우측도로가 아니라(통행구분이 없는 곳이니 당연 우측도로가 없죠) 아예 도로 '가장자리'로 비켜주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① 모든 차(긴급자동차는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뒤에서 따라오는 차보다 느린 속도로 가려는 경우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여 진로를 양보하여야 한다. 다만, 통행 구분이 설치된 도로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통행구분(즉 차로표시가 없는 도로. 비포장, 편도1차선 등이 해당)이 없는 도로의 경우, 느리게 가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비켜줘야할 의무가 생김. 우측차로가 아님. 가장자리임. 왜? 우측차로 차제가 없는 도로들임.
① 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차로를 설치한 경우 그 도로의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2 이상의 차로(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는 도로에서는 전용차로를 제외한다)가 설치된 도로 및 일방통행도로에 있어서 그 차로에 따른 통행차의 기준은 별표 9와 같다.
② 모든 차의 운전자는 통행하고 있는 차로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여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때에는 그 통행하던 차로의 오른쪽 차로로 통행하여야 한다.
-> 차로에 따는 통행구분이 있는 도로에서 자신이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속도인 경우에는 우측차로로 내려가야 함. 그러나 다른 차의 비정상적인 주행, 즉 과속, 난폭, 칼치기 때문에 우측차로로 비켜줘야할 의무는 없음.
시화호 같은데는 오토바이 출입이 되니깐 문제삼지 않겠죠. 즉, 양쪽 다 주행차로 라고 저는 해석이 됩니다.
참고로, 독일의 아우토반 말고 독일의 일반국도(분데스슈트라쎄)는 어떨까요?
놀랍게도 아우토반과 거의 동일한 주행규칙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1차선 정속주행 거의 보기 어렵구요, 차가 밀리지 않은한 대부분 2차로로 주행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고속도로가 아닌데도 그렇게들 사냐?
도로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그게 가장 합당하다고 보는 겁니다.
심지어 60킬로나 50킬로 제한속도 걸린 시내도로에서도 좌측차선은 더 빠른 차들이 달린다는 인식이
생활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읽고 걍 넘기세요 여긴 글쓰는거 자유에요.
어떻게 읽어야 이글에서 독일가서 살라는 소리가 들리나요?
남의 나라 사는 방식 참고로 올리는 일도 못해요?
1차선 정속주행 문제의 핵심은 도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으니
다른 나라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소개해본 겁니다.
무례한 댓글도 적당히 하시구요
규정준수가 최우선입니다
규정보다 흐름을 우선시해서 규정을 우회시키는건 경찰이 할수 있는 행위이고요. 일반 운행자가 타운행자에게 요구하는건 아닙니다
1차로 비워놓자라고 누가 합의를 했는데요
고속도로 아닌 곳은 1차로는 승용차가 달려도 되는 도로라는게 이해가 안되요? 정속주행해도 되는 차로라구요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힘드나?
적법한 운행을 하는 차량한테 왜 뭐라하는건가요?
고속도로와국도의차이를 모름.
국도서는 급하면 어제출발하지 가 정답입니다.
거긴 불법 주정차들로 인해 2차로 주행이 매우 위험함.
그오토바이가 1차로에서 주행했어도 언젠간 크게 사고났을거라는데는 모두가 동의할겁니다.
이사고는 1차선이든 2차선이든 그문제보단 오토바이에 운전스타일이 포인트입니다.
정속주행 안했으면 사고가 안나????? 그딴 논리면 그냥 거기 도로를 안깔았어야지
그럼 사고 날 일도없지 언젠가 뒤졌어야 될 넘이 그날 뒤진거 뿐임
음주운전자하고 폭주족은 빨리 뒤질수록 좋은거라 봄
여러가지 미사여구로 아무리 잘 꾸며놓았다 할지라도, 간단히 말하자면 위법 아니면 1차로를 정속주행하던 말던 상관없단 이야기군요?
그렇다면... 길 가다가 다쳤거나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봤을때도, 내가 반드시 구해줘야 될 의무나 관련 법 같은건 없으니 못 본 척 해도 욕먹지는 않는다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주행차선과 추월차선을 구분해서 다니자는건 상호간의 배려이지 법을 따지자는게 아닌거 같은데...
주행차선으로 운행해도 문제없는 상황에서도 굳이 추월차선을 점유하고서는, 나는 법대로 하고 있으니 뭐라고 하지 마라는게 타당한 사고방식인건지 의문스럽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생각과 의견이 달라서 상충되면 우선 법이라는 제도에 맞춰 따르고 정 내 생각이 맞고 법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법규지켜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양보와 배려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관련 기관에 청원을 내어서 자기 생각이 관철이 되도록 노력 하는 것이 더 빠르거나 맞다고 봅니다.
국도는 수시로 좌회전을하기때문에 1차선이 추월차로가 절대 될수없어요 오히려 좌회전차량때문에 직직만할경우 더늦습니다. 운전을 처음하는것도아니고....
그리고 70~80 제한인 국도에서 70킬로 미만으로 1차로 달리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
그럼 200킬로 넘게 달린 그 사람은 뭐지?
참 희안하넹
위법이 아니고
매너라고 하며 그걸 강요할수는 없지만
‘이기주의’ 라고 칭할수는 있겠네요
보통gps속도보다 10키로정도 오차가있어
본인은 70정도로 달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60정도 달리고있다는거...
거기에 70키로 제한도로라고 70 절대안넘게 달림
70도로면79키로까지 달려도됨
그럼 최소한 73정도는 달려줘야
교통흐름이 원활할텐데
곧 죽어도 65정도 달림
거기에 아날로그 계기판이면...
생각만해도 고구마 백개...
즉 답답한 이양반들은 70키로도로에서
정속주행 한답시고 실제로는 55정도로 달리고
본인때문에 차막히는건 전혀신경안씀
나 자살폭탄이니 다 비켜~ 참 한심합니다
뒤에서 100키로로오면 양보해줘야하나요?
위법을 행하는자에게 비켜줘야하나요? 난 곧 좌회전할수도있고
2차선에 사고가났을수도있고 공사중일수도있고 그걸미리보고 혹은 앞 차량들의 행동을 보고 예측해서 1차로로 달릴수도있는건데
고속도로든 일반도로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자에게 양보를 해 줄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애초에 고속도로면 1차로에서 정속주행하지말라는 규칙이 있으니 이해한다만
일반도로에서까지 자기들 좀더밟고과시하고빨리가려는거때문에
안비킨다고 뭐라하고 매너,흐름,암적인룰을 강요하는게 이해가안갑니다...
이 도로가 어떤 도로인지는모르겠다만..
그리고 애초에 오토바이가 200키로넘게과속하고있고
저것도어찌보면 추월하려고저러는거아닌가요? 아니그냥 과속이에요
2차로로추월할수도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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