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출퇴근길에 차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한 것 가지고 기레기들 아주 난리입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데 박범계나 추미애 전 장관과 비교하는 기사들까지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그런데...짜증나게 이 프레임이 먹혀요... 2번남들 그리고 어르신들한테까지요
그들에게 한동훈은 이미 엄친아입니다. 공부도 잘하는데 집도 너무너무 잘살아...
한마디로 귀족인겁니다.
귀족들의 특징이 뭔줄 아세요?
평상시에 예절을 중요시한다는 겁니다.
뒷구녕으로 호박씨를 깔지언정 대중이 보는 앞에서 고고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그래서 청문회때나 그 이후에 언론에 비친 모습들을 보면 한동훈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이 사그러들고 있는겁니다.
2번남들 대부분은 한동훈이보다 공부도 못하고 집도 가난하고 한마디로 귀족과 평민인거죠
그래서 한동훈이가 누리는 것들을 나도 모르게 인정해버린다고 할까요
귀족의 권리를 말이죠.....
송지아라고 기억하실까요?
프리지아라고 꽤 유명한 연반인의 길을 걸었었드랬죠
예쁘고 패션센스에 몸매에......거기다 아버지가 의사고 몸에 치장한 것들이 모두 명품이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러더니 로맨스 서바이벌 게임에 나와서 1등까지 해버립니다. 이 모든게 꽤 짧은 시간에 벌어져버린 일들이었죠...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이던 그녀.....그런데...예쁘고 패션센스 좋고 몸매도 죽이는건 안변했는데
아버지가 의사가 아닌 평범한 집안이라는게 밝혀지고 몸에 걸쳤던 명품들도 진짜가 아닌 가품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아버지건이야 그렇다치고 명품이 아닌걸 명품인양 과시했다면 그건 그분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송씨에 대한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까지 쏟아지는 비난과 온갖 악플은
귀족도 아니면서 귀족인척 하려했던 아니면 일방적으로 귀족으로 믿어버렸던 평민들이 벌이는 악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데자뷰같은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
음주운전을 했는데 누군 처벌을 받고 누군 안받습니다.
교통신호를 위반하고 사고까지 내도 누구는 처벌을 받고 다른 누구는 넘어갑니다.
공무원으로서는 부적절한 식사와 음주와 접대를 받아도 누구는 넘어갑니다.
그들의 이 삐뚤어진 엘리트주의...그리고 그에 어느 정도 동조해버리는 이들까지.....
얼마나 힘이 될지 모르지만 제가 아직 지칠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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