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해자들은 항소했으나 2017년 8월 23일 대법원에서 양어머니 김씨와 양아버지 주씨에게 각각 무기징역,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동거인인 임씨는 상고하지 않아 징역 15년을 그대로 확정
2016년 기준
양부 A(47)씨 25년.슬슬 가석방 대상
양모 B(30)씨 무기징역
공범 C(19ㆍ여) 15년... 2031년출소예정. 가석방으로 이미 나왔을수도있음.
2.
양부 주씨는 전과 10범이나 되는 범죄자였다
그런데도 입양이 가능한 헬조선...
아직도 관련법은 엉망인...
3.
친부모의 입장에서도 아무한테나 입양 보내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었는데 설마 그들이 그렇게까지 정상이 아닌 이면을 가졌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4.
범인들의 학대 행위는 차량 구매로 인해 3천만 원의 부채가 생기고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이후 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화풀이 차원에서 아동학대 / 살인을 저지름
친모가 키우기 어려우면 돌려보내도 된다고 분명히 약속했음에도 파양은 하지 않고 계속해서 애꿎은 아이에게 분풀이를 하다가 살인이라는 악행을 저지른 것.
5.
이들은 주양의 사망 2개월 전부터 식사량을 극소량으로 줄인 뒤 매일 밤 테이프로 겨우 손발과 어깨를 묶어 놓고 잠을 재우며 물과 음식 등을 주지 않은 상태로 추석 연휴 3일 내내 작은방 베란다에 묶어 놓고 그냥 자신들의 고향 방문을 하고 돌아온후 '벌을 준다'며 D양의 온몸을 투명테이프로 묶고 물과 음식을 주지 않은 채 17시간 방치해 다음 날 숨지게 한후 시신은 불에 태워 없앤후 몽둥이로 훼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735726
"사형시켜라"…6살 딸 학대·시신 훼손 양부모 등 현장검증
입력2016.10.07. 오후 12:11
수정2016.10.07. 오후 12:13
기사원문
6살 딸 시신 유기 현장검증(포천=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7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입양한 6살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체포된 양부모에 대한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숨진 딸의 양아버지가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다. 2016.10.7kimsdoo@yna.co.kr (끝)
주민 "너무 끔찍해 말이 안 나와"
(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저런 나쁜XX 사형시켜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아파트에서 6살 딸을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양부모 등 피의자들에 대한 현장검증이 7일 오전 실시됐다.
6살 딸 시신 유기 현장검증(포천=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7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입양한 6살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체포된 양부모에 대한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숨진 딸의 양어머니가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다. 2016.10.7 kimsdoo@yna.co.kr
이날 오전 11시께 양부 A(47)씨와 양모 B(30)씨, 공범 C(19ㆍ여)씨 등 3명이 경찰 승합차를 타고 현장에 등장하자 현장에 모인 주민 100여명의 야유와 고함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휠체어를 타고 현장검증을 지켜보러 온 한 주민(79ㆍ여)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그동안 근처에 살았는지 모르겠다"며 "너무 끔찍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숨진 D(6)양과 피의자들이 살던 주거지에서 현장검증은 현관 앞까지만 공개됐다.
피의자들은 약 30분 동안 집 안에서 D양을 테이프로 묶고 학대하는 과정과 D양의 시신을 담요에 싸서 차에 싣는 것까지 재현했다.
6살 딸 시신 유기 현장검증(포천=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7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입양한 6살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체포된 양부모에 대한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숨진 딸의 시신을 훼손하는데 공모한 용의자가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다. 2016.10.7 kimsdoo@yna.co.kr(끝)
주거지 현장검증 이후 경찰은 이들이 시신을 태우고 유기한 장소로 이동,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포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벌을 준다'며 D양의 온몸을 투명테이프로 묶고 물과 음식을 주지 않은 채 17시간 방치해 다음 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D양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와 C양이 불탄 시신을 몽둥이로 훼손할 동안 양모 B씨는 범행 장소에서 10분 거리인 야산 입구에서 망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소자들의 분노가 오롯이 너희들에게 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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