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 아들은 올해 고3인데 생일이 1월생이여서
방학중 운전면허를 취득하였고 아들이 그 동안 명절때마다 모아온 용돈과 제가 일부 보태어
중고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중고차를 구입후 가장먼저 안전상 중요한 차체 점검 및 타이어 상태를 확인후
24년 2월 1일 친구 삼촌이 운영하는 타이어 가게에서 4짝 모두 교체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지난 5월 주말에 아들이 앞 타이어가 바깥쪽이 안쪽보다 많이 닳았다고 말하기에 2월1일 교체후 몇키로나 운행했는지 물어봤더니 대략 2천500키로 운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교체했던 업체에 전화후 찾아가 보자고 했고, 때마침 일요일이어서 타이어 업체가 휴무 였습니다.
제 아들은 주변 사람들 이야기들 들어보니 이런 경우 타이어를 안쪽을 바깥쪽으로 바꾸어 탄다고 하니 저도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있어 그말이 맞다고 했거든요..
아들은 친구들과 휴대폰으로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타이어 가게를 찾아서 그쪽에서 작업하고 오겠다고 했는데.
저녁에 아들 표정이 너무 안좋길래 무슨일 있냐 물으니 타어를 교체하긴 했는데 하면서 말을 흐리더라구요
그러면서 타이어를 안쪽과 바깥쪽을 교체한게 아니고 좌우 교체하였다고 말도 않되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무언가 이상해서 타이어를 확인중 뒤로 자빠지고 말았습니다.
형님들 이상태 타이어가 좌우교체.. 아니 안쪽 바깥쪽 교체해야할 상황인가요!!!
이건 비전문가인 우리가 봐도 무조건 교체 아닌가요? 그런데 전문 타어어 업체에서
이상태의 타이어를 위치를 교환후 돈을 받는 것이 상식적인것인지 묻고 싶네요
물론 부모인 저도 새로교체 한 타이어가 최소 몇만을 타겠지 안일한 생각을했던 저도 문제있는점 인정합니다.
저는 당장 아들 키를 압수하여 더 이상 운행 못하게했고 제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이용한 공업사 사장님께 현재 상황을 물어보니 차체 발런스와 휠 발런스가 틀어진 상태라면 2천키로 만에도 타이어 상태가 이렇게 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더욱이 화가난 것은 아니 이런 타이어 상태를 보고 좌우교체를 해준 업체가 너무 괴씸했습니다.
아니 아무런 의미없는 작업을 하고 좌우위치 볼트 5개씩풀고 교체비용으로 3만원을 받을수가 있지?
만약 제가 사장이라면 미성년자가 이런일로 찾아오면
야!! 미친놈아 저 상태로 운행하면 죽는다 빨리 너희부모 모시고 오던지 아니면 부모한테 연락을 할 듯합니다. 아닌가요??
저는 휴일 저녁이고 해서 다음날 오전에 타이어업체 사장님과 이야기 하고 싶어 전화를 드렸더니 본인 할말만하고 제 이야기는 들으러 하지도 않네요 ㅠㅠ
정말 대단하더군요 예전에 종종 타이어 관련하여 올라왔던 건 보았지만
저희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정말 몰랐네요
현재는 새 타이어로 바로 교체하였고 차체 발런스와 휠 발런스까지 교정후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가끔 저희는 부모님 운행하는 차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보통은 브레이크 라인 아니면 패드를 교체하면 될것이라 이야기합니다.
근데 막상 공업사에서 확인해보니 라인과 패드는 이상없고 디스크가 이상 있으면 디스크를 교환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비전문가인 우리가 라인과 패드를 교체를 이야기해도 상황 설명후 정상적인 작업으로 요구하는게 상식선이 아닐가요? 고객이 패드 교체 요구 했으니 난 패드 교체 했을뿐이다라고
이야기 하는것과 무엇이 다를가요?
그러고선 당신들이 전문업체 간판을 들고 영업을 하시려 합니까?
요즘 정말 양심적으로 일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런 몇몇업체들 때문에 피해 볼가봐 겁나네요 ㅠㅠ
PS: 아들차량 타이어 사진과 타이어 사장님이 제 아들과 문자주고받은 내용 캪처후 보내주어 내용 올립니다.
사고 안났길 망정이지
앞으로 주의시키고 저도 꼼꼼히 확인 하겠습니다
공업사에 물어보니 차제 및 휠 밸런스가 뒤 틀리면 천키로 언저리에도 저럴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리 얼라이나 휠밸런스가 틀어졌다고 해도 2500km 타고 타이어가 저 지경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렇게 타이어가 갈릴정도로 틀어졋다면 운행하면서 상당한 쏠림이나 떨림이 생겼을거구요
더군다나 저렇게 한 부분만 특별히 심하게 갈리는건 드리프트 같은걸 할때나 생기는데....
예상컨데
1. 아들이 차를 타면서 무리한 주행을 지속했다
2. 타이어 가게에서 위치교환 하면서 다른 쓰레기 타이어를 바꿔 끼웠다
3. 애초에 새타이어를 교체한게 아니였다
이렇게밖에 생각되질 않네요
앞으로 더욱더 주의 하겠습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에는 돈 아끼지 마세요..
다른 소모품은 교체가 늦으면 그냥 망가지고 말지만 타이어는 생명과 직결이에요
암튼
1. 타이어 상태 보면 새타이어 간거 같지 않습니다. 삼촌한테 클레임 걸고 다시는 가지마세요..
2. 근처 타이어샵은 다행이 3만원 지불했으니 다음부터는 거르면되고...타이어 전문샵이 타이어만 갈지 그다지 전문가는 아니에요..힘빼지 말고 그냥 넘어가세요..
제가 볼때는 삼촌이랑 한판 해야 하는게 큰일 같습니다...
물어보세요.
타이어가게 사장이 이것저것
알려주었는데 무조건 위치교환만
해달라고 했을수도 ...
타이어로 밥먹고사는 사람이
저런 무책임한 행위를 했다는거
상식적이지 않네요.
요즘은 주말마다 아들녀석 차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병이 생겼습니다.
목숨보다 소중한것은 없으니까요~
작업자가 한번얘기하구 아들은 돈이마니드니 그냥위치만해달라구 했을수도있구 계속 강매할수는없는거니깐 마모한계선 넘어서 교체하라구해도 안하는사람들 많은데 사진보니 애시당초 교체한타이어도 트레드상태가 메롱이였는데여 저걸확인못하신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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