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라는 말을 사용해서 고소를 당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냥 기자 같지도 않은 것들을 기자라고 싸잡아서 불특정 다수를 지칭해서 기레기라고 하면 괜찮습니다만 특정 기사에 기레기라고 댓글을 달거나 특정 기자를 언급하며 기레기라고 하면 고소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 어린 여자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연예기사에 기레기라고 썼다가 고소를 당한 케이스가 꽤 됩니다.
기자들이 언젠가부터 저널리스트로서의 자부심 그런거가 없어지고 오로지 자극적으로 자신의 기사에 히트수가 올라가는 것에만 치중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옐로우 저널리스트 답게 친정부적으로 정권에 아부하는 기자들도 꽤 많습니다. 언론사 자체가 그렇다 보니 기자들도 그모양인 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싸잡아서 특정하지 말고 기레기라고 하십시오. 콕 짚어서 기레기라고 하면 피해를 보게 됩니다. 기레기에게 기레기라고 했다고 처벌 당하면 억울하잖습니까. 무슨 홍길동도 아니고 기레기를 기레기라 못하다니요. 이런걸 하려고 사실적시 명예훼손과 모욕죄를 만든 건데요. 권력자는 물론이고 일부에 함량미달의 기자라는 것들도 이걸 잘 이용해 먹고 있습니다.
기자는 공인인데 잘못된 기사를 쓰면 욕을 먹는것도 감수하는게 당연지사...
뭐 기자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인가?
잘못된 기사에 비판을 가하지도 못한다면 민주주의 간판 때라~
ㅆㅍ 무슨 개나소나 기자랍시고 똥글 써재끼고 비판하면 고소하니 조심하라고...? 참 내~
무지성 고소자들 법앞에 선량한 시민들 굴복시키는것들은 고소후 무죄판결시 그에 따른 책임도 막중하게 질수있게 해야 고소남발을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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