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냉장고에 대해 인사를 하려합니다. 35 년 넘게 저희집에서 냉장고 역활을 톡톡히 해준 고장한번 없던 녀석입니다. 오늘 오늘은 골드스타 녀석을 떠나보내게된 날입니다. 크게 고장난건아닌데 고무자석쪽에 파손이 있어서 수리는 안될거같고.. 해서..떠내보냅니다.. 마음속으로 고맙다는 말과함께.. 냉장고가 머라고..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엘지 기사님이 오셔서 골드스타를 밖으로 빼놓으셨길래 잠깐이지만 마음속으로 잘가란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어놨습니다.
세월의 흔적이...ㅎㅎㅎㅎㅎ
옆면입니다..항상 벽에 붙어있어서 지저분합니다... 엘지 기사님오시기전 청소를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지져분합니다.. 옜날 금성사는 저렇게 사용스티커를 붙혀놓았더라고요.. ㅎㅎㅎㅎ
내부 모습입니다.. 엄청 지져분합니다.. 그런데 35년 쓴 녀석이라...그냥그런대로 사용을
했습니다.처음봤을땐 우와..했는데. 그당시 제일 비싼 냉장고를 사서 이렇게 고장없이 쓴듯.. 합니다..물론..제생각..
가격은 35 년전 532600 원 세포함 공장도가격.. ㅎㅎㅎㅎ 공장도 가격 오랜만에 봅니다.. 어릴때 많이 들었는데..ㅎㅎㅎㅎ 심지어 회로도를 저렇게 냉장고에 붙혀놨네요.. 역시 엘지 입니다.. 저희집은 가전이 전부다 엘지 입니다. 기본적은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 티비.... 왜 엘지만 쓰냐면...고장없는 냉장고를 보니 항상 저희집 엄마 저 가족들.. 전부다 엘지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조만간 이사를 갈거같습니다... 재개발이 확정나서....하필이럴때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좀..섭섭했지만...그만하면 됬고 수고했어..란 속마음과함께.. 위에 모던엣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설치도 다 했고요.. 몇년을 쓸지..이사가는곳은 풀옵션일수도 있어서 비싼거보다.,.깔끔한모델로 어차피 이사가면 어찌될지 몰라..양문형보다..작은 냉장고를 구입하여 설치 하였습니다. 엘지기사님 너무 착하고..맘에드네요.. 암튼 골드스타야..잘가고..고마웠다...
서터레스 마니받고
엘지 혐오증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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