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부터 96년까지 아버지가 신발공장하셨음.
동네에서 꽤 잘나가서 동네 체육대회하면
아버지가 후원 많이 했고 당시 다이너스티 타고
다녔음. 어느날 공장 화재로 경제사정이 안 좋아졌는데 어음할인하던 고모할머니가 급하게 돈을 회수했고 때마침 IMF로 아버지가 직장없이 3년이상
무직어었고 어머니가 식당일로 번 돈으로
4인가족 어렵게 먹고 살았음.
당시 동네친구들은 아버지 백수라고 놀리고
집구석은 거지 같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ㅈ같았음
그러디가 큰아버지가 사업자금 빌려주고 아버지가
집담보 대출 풀로 땡겨서 지게차, 포크레인 대여, 판매, 중기업까지 했는데 대박 터졌음.
큰아버지 돈 이자 넉넉하게 해서 갚았고
그 망할 고모할망구는 갑자기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상속세 우리하게 맞고 그 상속 받은 돈으로
아들 두명이서 사업하다가 나란히 망함.
현재는 화물차한다고 함.
결론은 착한 일이든 나쁜 일이든 돌고돌아 옵니다
저 마음 내기도 어려울뿐더러 어떤 이유로든 무너지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거 아니었는데..'라는 탄식을 얼마나 많이 듣고 사는가!
서로 도우며 상부상조
서구식 경쟁주의가 너무 각박하네요. ㅠㅜ
대박났으면 좋겠다
그럼 출산율도 해결된다
물론 공짜로 일해주는건 아니지만 고객사(현대기아)에서 어느정도 입김이 있었을거라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통령이 일본을 빠는 사람이라 뭉치기도 힘든 현재 상황....
저건 뭔가 이해관계가 걸려있어서 저렇게 한거지 아무 이득도 없으면 절대 저렇게 안함 절대
6.25 전쟁 때도, 스웨덴 의료인이 돈 1원도 안 받고 무상 치료해 줌.
내가 좋은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도 평소에 존나게 가식 떨면서 부단히 노력할 필요 없음. 이런 위기에서 정도를 지키면 한 방에 증명됨.
대승적으론 근로자들도 살았으니 위너!!~~
너무 감동적이고 간지나네요. ㅠㅠㅠㅠ
저렇게 손을 내밀수 있다는것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행복코드가 멀리멀리 퍼지길~~~
동네에서 꽤 잘나가서 동네 체육대회하면
아버지가 후원 많이 했고 당시 다이너스티 타고
다녔음. 어느날 공장 화재로 경제사정이 안 좋아졌는데 어음할인하던 고모할머니가 급하게 돈을 회수했고 때마침 IMF로 아버지가 직장없이 3년이상
무직어었고 어머니가 식당일로 번 돈으로
4인가족 어렵게 먹고 살았음.
당시 동네친구들은 아버지 백수라고 놀리고
집구석은 거지 같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ㅈ같았음
그러디가 큰아버지가 사업자금 빌려주고 아버지가
집담보 대출 풀로 땡겨서 지게차, 포크레인 대여, 판매, 중기업까지 했는데 대박 터졌음.
큰아버지 돈 이자 넉넉하게 해서 갚았고
그 망할 고모할망구는 갑자기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상속세 우리하게 맞고 그 상속 받은 돈으로
아들 두명이서 사업하다가 나란히 망함.
현재는 화물차한다고 함.
결론은 착한 일이든 나쁜 일이든 돌고돌아 옵니다
저분도 대단하지만 직원분들도 힘들었을텐데
좋은 사람곁엔 좋은사람들이 있었을듯~~
멋진분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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