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 23년 11월달에 성폭행 당한 여자입니다
제가 그때 금전적으로 힘들었을때였는데
어플에서 한 남자를 알게됐습니다
그때 전 수원에 살고 있었고 그 남자는 일산에 살고있었어요
그리고 그남자는 제게 좋은 친구 해주면 돈빌려주겠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알겠다고 했었습니다 좋은 친구가 설마
성적인걸 말하는건지는 몰랐었구요
그리고 만나기로 한 당일 그남자는 옷 머입고 오냐부터 해서
자기라고 애인 대하듯이 하더라구요
바로 텔가냐는 질문에 그렇다해서 싫다고 거절했습니다
물론 전 거절했구요 결국 만났고 일단 어디 들어가서
얘기 좀 하자길래 카페가자하니 텔로 가자고 했습니다
당연 거부했지만 그사람이 빌려주는 사람이라 결국
얘기만 하기로 합의하고 텔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니 바로 돌변하더군요
억지로 옷을 벗기고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제대로 반항을 못하니 힘으로 누르고 결국 관계를 가졌습니다
소리지르고 울었는데도 억지로 당하고 끝나고 나니
사무실가서 돈 보내주겠다 이러곤 잠수를 탔습니다
집와서 샤워하지 않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cctv가 있었음에도 경찰에선 아무것도 발견 못했다하고
제몸에서 가해자 DNA가 나왔는데 가해자가 부인하고
강제로 했단 혐의가 없다고 불송치로 끝났다네요
전 그동안 힘들었는데 가해자는 이렇게 끝난게 너무
억울합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합니다
재수사 요청했는데 검찰도 경찰도 안될꺼라고 그렇게
딱딱하게 말만 하더라구요 물론 어플에서 남자만나서
돈 빌리려 한 제 잘못도 있죠 근데 그런 사람 이용해서
본인 욕구채워서 범죄 저지르고 부인하면 끝인가요..
정말 우리나라는 가해자편아라는게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어플 대화는 어플을 삭제해서 증거가 안남아 있습니다만
경찰한텐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알지못하면서 욕하는건 무시하겠고
가해자는 스킨쉽은 했지만 삽입만 안했다라고 진술해서
불송치로 끝난겁니다 물론 합의하에 했다고 했구요
지도 생각이 있었구만 머
바로 텔 가는거냐고 물은것도 본인이고ㅋㅋㅋㅋ
와~~ 어질어질하다 진짜ㅋㅋ
왜? 남자가 돈 안주니까 생각이 바꼈어?ㅋㅋ
지도 생각이 있었구만 머
바로 텔 가는거냐고 물은것도 본인이고ㅋㅋㅋㅋ
와~~ 어질어질하다 진짜ㅋㅋ
왜? 남자가 돈 안주니까 생각이 바꼈어?ㅋㅋ
배가 덜 고프니까 그런 겁니다.
진짜 배가 고파보슈.. 그럴 시간에 나가서 돈 벌지.
혹시 그 돈을 어플에서 남자 꼬셔서 벌라고 한거 아니에요?
어플 대화 내용 맨처음부터 올리세요
처음 만나는 사람이 근거 없이 쟈기야 라고 부르는것도 이상하고,
텔텔 거리는 놈을 선뜻 만났다는것도 이상하고,
금전적으로 어려울때 어플을 통해 남자를 만난다는것도 이상하고,
또 그놈이 먹튀했다는 것도 그렇고
경찰에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 지었다는것도 이상하고
다 이상한데 어떻게 색안경을 안 끼고 봐줄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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