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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싹 가실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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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건 유치원하원할때 킥보드 들고 마중나오라는게 제일 무섭다고하네요(와이프가 받음).. 저 퇴근하고 올때까지 놀이터에서 킥보드및 그네밀기 괴물놀이 술래잡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등등 한다고하네요..ㅎ
야간근무일수도있고 반차일수도있고 외근갔다가 현지퇴근일수도있고
왜 퇴근시간이 5~7시로 정해놨죠?
그날 따라 반차 쓰고 퇴근 할 수도 있고
원래 퇴근 시간이 좀 이를 수도 있고
변수는 항상 존재 하니까요
"언제와?"
"어디쯤이야?"
지금은 큰놈은 해드폰끼고 컴터 앞 중간놈은 핸펀에 코박고 그나마 막내만 다녀오셨어요.(시선은 tv)
아기가 아직 86일인데 언제 커서 아빠한테 뛰어오려나..
막 뛰어가다가 퍽 넘어지는 경우
뛰어가는데 전동 킥보드가 튀어나와서 충격 등등
저힘으로 버텨낸것같네요
지금은 날 괴롭힌다...
그맛에 행복하게 힘들어도 열심히 살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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