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 33%·부정 평가 53%로 해당 조사 첫 데드크로스
국정운영 '신뢰한다' 42%·'신뢰하지 않는다' 5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긍정 평가 비율을 넘어서는 여론조사가 추가로 등장했다.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보다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게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어본 결과 긍정 평가 33%·부정 평가 53%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6월 5주차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2%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이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긍정 평가 이유에 대해서는 △결단력이 있어서(28%)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1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가 뽑혔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16%) 등이 거론됐다. 특히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42%가 신뢰한다고 했고 52%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또한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신뢰하지 않는다’가 ‘신뢰한다’를 넘어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좋~빠 가즈~~~~~~아 두달만에 이렇게 하는것도 힘들텐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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