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굴복시키려는 보수세력들의 반민족성- "세계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나라는 미국" 이라는 국제 여론 조사 결과도, 미국 언론이 부시의 대북 강경책이 문제라는 비판을 해도, 북,미 양자간 대화를 하고 수교까지 해야 한다는 미국의 한 연구소의 주장도, "북한과의 약속을 먼저 깬 것은 미국"이라는 카터의 말도 보수언론은 외면으로 일관한다. 그러면서 오직 동족인 북한의 잘못만을 집요하게 헐뜯고, 한국 정부가 잘못이라는 논리만 선동적으로 부풀리며 대화보다 미,일 등의 외세의 힘을 빌어 제 민족을 붕괴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외세에는 우리나라를 침탈한 일본도 포함되어 있으니 기막힌 일이다. 이들 보수들의 무분별한 공세를 보면서 암울한 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듯 했다. 그와 함께 전에 읽었던 글이 떠올랐다. <집착을 넘어서> 라는 책에서 저자 홍태수는 한국인의 병폐를 지적하면서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첫째, 민족정기가 꺾였다는 점이다. 그 시초로서 신라의 삼국통일이다. 당나라의 이민족을 끌어들여 동족을 살상한 것은 국토의 통일이란 측면을 떠나서 민족의 정기를 꺾어 버리는 가장 큰 요소인 것이다. 그리고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잦은 외침으로 인한 왕의 굴복 등은 민족이 뻗어 나가야 할 정기를 여지없이 꺾어 버린 것이다. 정신적인 동물인 인간이 정기가 꺾이면 상대적으로 자신의 본능에 의지하게 되고, 그것이 애오라지 같은 자신의 집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둘째, 우리 민족은 시야가 좁았다는 점이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것은 사실이나, 자신의 정권에 급급하여 고구려의 옛 영토인 압록강 이북의 땅의 회복을 꿈꾸지 않았다. 이것은 분명히 시야가 좁았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외부보다 내부에 집착하는 성향으로 나타나게 하고, 그것이 긍극적으로 자기에의 집착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세째, 권력자들이 지역감정을 유발시켰다는 점이다. 통일신라는 권력의 안배에 있어서 자기들에게 치중했고, 고려를 창건한 왕건 또한 금강 이남 지역을 모반(謀叛)의 고장이라고 하여 인재의 등용을 제한했으며, 이씨 조선 또한 평안도나 함경도 지역을 변방 지역이라고 하여 권력에의 등용을 엄격히 막았다. 지역의 차별은 국가에 대한 저항의식을 심어주고 그것 또한 개인의 집착으로 굳어지는 법이다. 하략..] - 민족혼 말살하고 분열 만들어낸 역사 되풀이 하는 조중동과 한나라당- 이외에도 저자는 한국인의 병폐의 원인으로 파벌의식과 권력을 가진 강자의 횡포와 부정부패가 민심을 흩어지게 하고 불신을 조장하여 결국 한국인들의 갖가지 병폐의 원인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저자의 이 진단은 지금 북핵 문제를 맞이하여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보여주는 모습과 일치하는 것이다. 신라가 외세를 끌여들여 동족을 살상하며 통일을 하여 민족정기를 말살하고, 지역감정을 유발시켜 국민들간의 단합을 해쳤고 그것이 갖가지 한국인의 병폐를 만들었듯이, 지금 보수세력이 북핵 문제를 맞이하여 미,일 등의 외세의 힘으로 동족인 북한을 붕괴시키려고 하는 것, 그동안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권력을 위해 국민을 분열시켰다는 점이 오래전 신라의 그 불행한 역사와 일치하는 것이어서 놀랍고 소름끼치는 것이다. 오래 전의 불행한 역사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대명천지의 시대에서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는 데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이다. 북핵 문제를 대하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그것은 동족을 향해 외세의 힘을 빌어 굴복시키려고 하고, 그에 동조하지 않는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나서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인 것이다. 민족을 분열시키고 온갖 병폐를 만들어온 과거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전쟁보다 '평화'를, 수구보다 '개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시대를 살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게 될 것이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면 또다시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차피수나라와당나라와 전쟁을한고구려 양만춘과연개소문이 중국으로 더이상 진출하지못한것이 한반도의힘이다
민족정신 너무 과하게 생각지말아야한다
지금도 고구려백제신라같은 형세다
고구려 북한 백제진보 신라 보수
지금도 삼분활돼어 있는것처럼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어도
분명 삼각으로 대립했을것이다 그것이 한반도 특성이다
매소성전투에서 신라가 당나라에게패했다면 한반도는
중국 오성홍기가 펄럭였을것이다
한반도를 지켰다? 그럼 첨부터 왜 끌어들여 목숨을 걸고 전쟁을 했는지??
일본넘들 논리랑 다를게 읍네요 ㄲ
고구려도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돌궐이나 여진 거란과 손을 잡았죠
백제는 일본과 손을잡고요
비단 신라만의외세와 손잡은것이 아니지요
우리민족의 존패가 걸린 전쟁이었다
신라가 주축이돼어 13만 당나라군을 물리친 전쟁이다
외세는 고구려는 안끌여들였는가 백제는 안끌여들였는가
신라가 삼환을 통일한것을 비난만할것이아니다
적자생존의세상인데 살아남은자가 욕을 먹을순없는법
그게최선이야?그게공간에대한예의야?
그나저나 자료의달인면박님은 왜안보이시졍?마장가셨낭?
고구려와 백제는 당나라혼자 굴복시켰나 신라혼자 굴복시켰나
민족이라함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인종이나 국가 단위인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그 방언이 몽골어에서 시작된거 모르시죠
오리지날 방언은 못들어봤지만.. 점차 격차가 줄어들지 않나요
언론매체나 인터넷..
삼별초 마지막투쟁이 어디서 막을내렸는지
절대강국인 당나라에 붙어먹지 않고
왜 신라편에 섰을까요?
그럼 적자생존의세상에서 살아남은 신라가 문제인가요
외세를 끌어들여서
고구려와 백제도 외세를 끌여들였는데 단지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켜서요
세력이 가장 센 고구려가통일못시킨것이 문제 아닌가요
가장 찌질했던 미국이 세계패권을 쥐어버리는것이 현실이구요
가장 찌질했던 중국이 세계를 쥐어흔들려고하고있죠
역사에서 만년 찌질도 만년 황제도 없는법 오직 냉혹한 현실만이있는법
이찌방님은 현실을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