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존경스럽고 항상 그리운 이유 중 하나가 절대로 자녀들에게 매를 드신 적이 한번도 없다는 점입니다.
직업군인이셨고 유도와 당수 등도 배우셨고한국전쟁과 베트남까지 다녀오셨는데 집에서 그 흔한 한국 욕지거리 한번 안하셨지요.
저도 세아들 키우면서 사랑의 매 들어본 적 없습니다. 정형화된 말로도 엄히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당해본 사람은 알지... 나는 당구장하는 엄마가 7살에 당구채로 두들겨패서 근육이 놀랐는지 팔이 뒤틀린 적이 있다. 어린 나이에 팔이 꼬이니까 엄청 놀라고 무서워서 팔이 이상하다면서 막 울었는데 엄살부리고 쑈한다고 계속 더 맞았지. 7살짜리가 뭘 얼마나 크게 잘못했는지 몰라도 21살때까지 엄마 기분 풀이로 쳐맞으면서 살았지. 불쌍한 아들병에 걸려서 딸은 그냥 쓰레기처럼 키웠던 엄마. 지금은 내가 사람 취급 안하고 산다. 안도와주면 길거리에 나앉을거고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아들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으니까 나랑 반반씩 생활 도와주는데 그냥 불쌍한 독거노인이라고 마음 다스리면서 사는 중임.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나올까봐 그게 더 무섭다.
저 작가님이 거의 서른 후반까지는 효도 하며 살았음. 본인피셜 사소한 일 (내가 봤을땐 아니지만)로 쌓아둔게 다 터지면서 절연할 마음을 먹게 되지만. 사실 폭행도 일부고 저 엄마는 식고문을 비롯해서 현금갈취, 노동착취, 협박 등 사회면에서나 봄직한 일들을 세 딸에게 일삼고 특히 첫째를 제일 미워하고 차별하며 키움. 개인적으로 충격 받았던건 세 아이에게 고추장 한큰술씩 떠먹이며 눈물콧물 쏟는걸 즐긴 거. 아빠도 별로긴 함. 그래도 아빠는 멀쩡한 여자 만났으면 무난히 살았을 사람이라서 불쌍하기도 한데 저 엄마는 어느 집에 시집 갔어도 가정을 무너뜨릴 수준의 경제관념조차 제로인 빌런이라 진짜 악마로 보임
나는 국딩 3학년때인가 학년 현장학습 갔다가 도망가는데 친구 한넘이 합류 둘이 버스타고 학교 근처 오락실서 신나게 오락하고 오후되서 룰루랄라 집에 걸어다가가 우릴 찾던 체육선생님을 만나 붙잡혀 학교에 갔습니다 ㅋㅋㅋ아버지 오시고 어이쿠 나중에 알고보니 두분이 친구시네 제주도라 좁은동네
어릴적 니 모습이랑 똑같냐 하시던 아버지는 그냥 조용히 넘어갔는데 엄마 아니 알고보니 새엄마.
참 친엄마처럼 잘해주셨는데 그날 야구방망이 손잡이로 첨이자 마지막으로 맞았던. 잘못 했으면 혼나는게 당연한건데, 비록 중학교때 두분사이로 이혼 하셨지만 항상 고마웠습니다. 매년 생일날 동생과 나 기죽지않게 돈가스며 성대하게 생일상 차려주고
친구들 부르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한살 두살때 우릴 버리고 도망간 친엄마는 몇십년 흐르고 찾길래 만났지만 안만나는게 맞았고,
ㅅxㅅ엄마 어릴적 친엄마인줄 알았어요 덕분에
동생도 저두 어린시절 아무탈없이 잘 자란거같아요!
행복하세요.
남탓 하지말고 내가 그러고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저희 어머니가 늘 저러고 사셨거든요.
늘......
브라질 갔다네요
정신 빠가사리 많네..
남탓 하지말고 내가 그러고있지 않은지 돌아봅시다...
인과관계 없이 자기 새끼한테 화를 낸다면 그건 정신병입니다.
직업군인이셨고 유도와 당수 등도 배우셨고한국전쟁과 베트남까지 다녀오셨는데 집에서 그 흔한 한국 욕지거리 한번 안하셨지요.
저도 세아들 키우면서 사랑의 매 들어본 적 없습니다. 정형화된 말로도 엄히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런 집안 분위기를
형성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너무 싫네요
선생님은 정말 극히 일부분이었고 대부분의 선생놈들이 저런 식으로 학생들에게 화풀이했지.
ㄷㄷㄷ
쉽게 말해서...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진 말도 안되는 만화라고 봅니다.
북한놈들 보세요...수령님...수령님...쇠뇌당하면...인간도 별 수 없은 존재임...
생존이 우선이기 때문에..적응을 해야하는게 인간이고 동물임..
잊으라 말함.
감옥가더라도 복수해줘야함.
그래야 아동학대 분풀이 유전자가 사라짐.
맞으며 단련되서 방어력이 강화됨.
그 당시 보이스카웃 해서 야구배트 받아온 오빠가 참 미웠드랬는데..
뭐 때문에 싸운건지...오빠랑 몇살 터울인진 모르지만...
오빠랑 싸운 자기 자신의 잘 못은 없고??
거의 화풀이용~~ㅠㅠ
특히 엄마~
뭘 지금 관점에서 보려고 하지 ??
ㅋㅋ
당구큐대가 부러지도록 맞은적이 있네요.
그땐 엄청 아팠는데..
SIBAL
사랑해요 엄마 아빠 ㅜ.ㅜ
참스승도 좋은부모도 뭐 하나 제대로 된다는건 참으로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애들아 미안..ㅠㅠ
남편이 말로 열받게 하고 나가버리고 그사이 딸이 하교하며 들어오는데 귀싸대기 풀파워로 때린적 있다고 방송에서 얘기함
그런집 꽤 많음
사랑으로 키워내고 있습니다. 그라나 복장이 터질것 같을때도 많네요..ㅎㅎ
피가 안섞인거 같네요...
저런집도 그렇지만
예전에 학교선생들 지기분안좋으면 그날걸리는애들은;;;;휴;;;
어릴적 니 모습이랑 똑같냐 하시던 아버지는 그냥 조용히 넘어갔는데 엄마 아니 알고보니 새엄마.
참 친엄마처럼 잘해주셨는데 그날 야구방망이 손잡이로 첨이자 마지막으로 맞았던. 잘못 했으면 혼나는게 당연한건데, 비록 중학교때 두분사이로 이혼 하셨지만 항상 고마웠습니다. 매년 생일날 동생과 나 기죽지않게 돈가스며 성대하게 생일상 차려주고
친구들 부르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한살 두살때 우릴 버리고 도망간 친엄마는 몇십년 흐르고 찾길래 만났지만 안만나는게 맞았고,
ㅅxㅅ엄마 어릴적 친엄마인줄 알았어요 덕분에
동생도 저두 어린시절 아무탈없이 잘 자란거같아요!
행복하세요.
""새엄마도 아니고 어떻게 그래??""
""계모아니고서야 저런 짓을 할까??""
이런 댓글 보인던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는 그 댓글에...새엄마는 그래도 되냐??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지금 애들은 유리맨탈이라 ㅋㅋㅋ 조금만 거시기 해도 난리지 ㅎㅎㅎㅎ
그런 유전자를 가진 잔인한 성향이 경상도에 넓게 퍼져 있어서 특히나 경상도에 잔인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한는 것이다
왜 다들 부모가 때린걸 화풀이로 생각하는지...??
아무리 글에 공감할려는 척 해도 이거 아니지 않나???
나는 단 한번도 엄마가 나를 때릴때 화풀이로 때렸다고 생각 해본적 없다...
지금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아이를 때린적도 없거니와..화를 내고 혼내킬때...화풀이로는 단한번도 한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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