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서 눈팅만 했던 눈팅러중 한명 입니다.

재미있는 자료들이 많이 올라와서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어제 저에게도 보배드림에 올릴만한 사연이 생겨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기위해 이렇게 글을 쓰고있습니다.

저의 와이프와 저는 29살이고 결혼한지 7개월차 된 신혼부부입니다.

와이프가 결혼하고 제가 일하는 지역에 와서 최근에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차(k5)를 와이프가 운전하기 위해, 어제 제가 보조석에서 운전 연수를 해주었습니다.

아파트(저희집) 주차장을 나서던중

마티즈 한대가 주차장 출구앞에 가로막고 서 있어서 제가 와이프에게 크락션을 울리자고 하고 와이프가 울리지 못하자 제가 옆에서 클락션을 한번 누르고, 움직이지않아 2번 누르고 , 그래도 움직이지 않아서 3번째에는 길게 3초간 울렸으나 움직이지않아서

문을열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딱 보는순간 60대~70대 되어보이는 할아버지뻘의 노인이셨습니다. 그래서저는 처음에는 '아 귀가 좋지않으신가? 무슨일이 있으신가 '해서 아저씨 여기 앞에 세워두시면 저희가 옆으로 지나갈수가 없어요 라고 말을했더니 처음에는 듣는둥 마는둥 쳐다 보지도 않아서, 조금 언성을 높여서 아저씨 여기 세우시면 경비아저씨가 주차 딱지 붙이시는곳이예요 라고 말하니, 할아버지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저기 앞쪽에 (10m~15m 거리) 세우고 기다려주시면 안되냐 저희는 지나가야 된다 라고 말하자 그 할아버지는 여기 옆으로 못지나가냐 라고 말하고 제가 옆으로 지나가기 어려울것 같다 라고 말했더니 아무말없이 다른곳을 보는것이였습니다.그래서 수차례 아저씨 빼달라고 말씀드렸잖아요 라고 실랑이를 벌였으나, (약 2분) 대답없이 무시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똥밟았구나 그냥 지나가야지' 하고 와이프에게 옆으로 가라고하고 제가 운전을하였는데 와이프가 부딪힐것같아 나가서 봐주었습니다. 

[마티즈 옆으로 지나갈수 있는 자리가 k5 딱 한대 지나갈수있는 넓이였습니다. 매우위험해보였음]

그래서 저는 지나가면서 보조석 창문을 열고 "아저씨 운전 그렇게 하시지 마세요"

라고 말하고 와이프는 "저기 저희가 여기 지나가다가 차 긁히면 보상 안해드려도되는거냐"

라고 말하고 타려고했는데 그 아저씨가 언성을 높이고 하길래 저도 언성을 높였더니 그 아저씨가 저의 와이프한테

"이 xx년이" 라는 욕설을 하였고 저는 가지말라 '경찰부르겠다' 라고 말을하였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그 차량 앞쪽을 막고 서 있었습니다. 막았더니 그 차량은 1회 전진 하고,멈췄다가 2회전진 하던중 와이프를 치였고 와이프는 아프다고 표현("아!!"내다리")하고 "왜사람을 쳐요"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렇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1회 더 앞으로 전진하여 한번 더 치였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에 다 찍혔으니 경찰서를 가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뭘잘못했냐 하며 그냥가려고 하자 저는 더는 얘기할 사항이 없을것같아 '경찰서에 신고할테니 그냥 가라고해' 라고 와이프에게 이야기했고 그 차량은 그 상황에대해 조치없이 그냥 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경찰서에 갔더니 형사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형사과 경찰분들하고 블랙박스를 보았는데 모욕죄,진단서있을 시 특수상해죄, 진단서 없을시 특수폭행죄로 고소할수 있다 라고 답변을 받아서 어제(토요일) 병원을 다녀오고 내일 다시 병원을 갔다가 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와이프의 무릎 상태와 정신과 진료를 보려고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저희부모님들은 특수상해죄나 특수폭행죄는 실형이 가능할수도있고,그냥 휘말리지 말자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남편으로서 이집안의 가장으로서 이렇게 욕먹고 당한 상황을 용서할수가 없어서 진행하려고합니다.

저의 입장입니다. 혹시 변호사분이나 법조계의 일하시는분들이 보셨을땐 이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댓글 부탁드려요

글솜씨가 없어서 어지럽게 설명한거같네요 앞으로도 눈팅러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밑에 사진은 저의 와이프가 쓴 진술서 입니다. 내일 (월요일 제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