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면 보통 첫차일 확률이 높을텐데..나이도 젊을 테고..
새차뽑고 신나도 모자랄 판에 엄청 속상하겠네요..
1990년대 초였나 아버지가 프레스토 아멕스 중고차 타시다가 프린스로 바꾸시고 차에서 주무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퇴근후에 차로가서 음악들으시고 새차도 자주하셨었는데
시골 가는길에 앞차가 떨구고간 각목 맞고 앞유리 박살나서
우울해 하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나서 고사 지냈다는...
암튼 새차 사고나면 한층 더 우울해 지는건 예나지금이나 어쩔 수 없네요
모두 안운방운하셔요
그래도 시간 지나니 무뎌졌지만... 차보단 사람이 먼저니 안 다쳤으면 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세차도 잘 안하고 대충 타고 있지만...
저분도 새차 구매하셨을텐데 뒤 먹은거 보고 기분이 좋진 못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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