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아파트 주차장을 갔는데 이미 지하는 꽉찼고 사이드에도 차가 꽉찼는데
누가 들어올려해서 다급함에 "길이없다.." 길이없어요! 외쳤는데
저는 당연히 경차 쪽이 2m는 아니고 한 5m만 뒤로 가서 우회전 하겠거니 했는데
살짝 뒤로 비키고 가만있길래 뭐하는 시츄에이션인지 궁금해서 내려서 말을 거니
"사이드로 비켜주시면 제가 유턴하잖아요"
아니... 갓길에 지금 다 불법주차인데 그리고 안전봉도 있는데 그쪽으로 저보고 가라는거에요..
충격을 먹고
"아 그냥 말을 섞으면 나만 바보되겠구나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하게끔 해드려야겠다"
싶어서
후진 쭈욱했습니다. 뭐하실지 궁금해서
그러니 저 안전봉 있는곳에서 혼자 유턴하더니 연석에 앞범퍼 하단부 살짝 스크래치 내시고(멀리서도 보였어요)
유턴해서 가시더라고요
그냥 살짝 후진 천천히 보면서 하시면 될것을
그냥 운전 마인드, 능력치 생각이 다를경우 그냥 양보하는게 싸움을 예방하는 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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