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마니'가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가 빗물에 넘쳐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지통신은 도쿄전력이 15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저장탱크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보 안쪽의 물이 흘러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흘러나온 것은 빗물이지만 방사능 물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태풍 '마니'는 도쿄로 향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도 태풍의 진행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일본 서부와 중부 지역에서 지금까지 4명이 실종되고 4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뻘..(죽어도 민폐..살아도 민폐... 지금 딱 일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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