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는 말할 것도 없고, 새로 개통한 일반도로에도 이런 표지판을 세우고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도뿐만 아니라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나 지방도도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하여 통행을 금지하는 곳이 적지 않고, 해저터널·련륙교·련도교도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막는 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위험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뭐가 어떻게 위험하다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서 이륜자동차는 자동차입니까, 자동차가 아닙니까? 높으신 분들 중에 이륜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긴 있나요?
1972년에 내무부(행정안전부 전신) 고시로 이륜자동차의 고속도로 통행 금지. 1992년에는 자동차 전용도로도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금지
다음과 같은 이동 경로가 전국에 한둘이 아닙니다. 련륙교나 련도교가 자동차 전용도로인 경우에 이륜자동차로 아예 갈 수가 없는 곳도 있고요. 압해도나 영종도가 대표적인 사례죠.
용원~거제 최단경로(거가대교 경유)
우회경로. 1030번 지방도와 마창대교도 이용 불가. 창원 시내에서는 봉암교 경유.
장유~창원 구간의 최단경로
우회경로. 불모산을 넘어가는 고갯길은 창원터널이 개통되면서 폐도 처리. 일부가 지금도 남아있으나, 공군기지의 전술도로로 사용중.
특히 배달하시는 분들 신호까는건 기본 과속은 생활화.
음주운전할걸 예상해서 제재하고 폭주할걸 예상해서 제제하고 그러는 건가요?
똑같은 기준가지고 음주살인 및 시체유기 킬러조, 부개동 토막살인 김여사, 칼치기 폭행 제주카니발,
청주 불법유턴 이륜차 살해 개택시, 음주운전 바꿔치기 장용준 벤츠,
음주살인 BJ물범 마세라티, 을왕리 치킨배달 살해 음주벤츠, 6살 어린이 살해 음주운전,
폭주 칼치기 하허호 K5, 역주행 미친년 아우디, 이륜차 살해 중학생 절도 렌트카,
부산 여아 살해 김여사 아반떼, 중앙선 침범 스타렉스, 운전중 휴대폰사용, DMB시청,
해운대 대마초 폭주 포르쉐, 1차선 쳐 막 질, 보복운전, 급정차, 하이빔공격,
얌체끼어들기, 골목 갑툭튀, 무단 차선횡단으로 하루 이틀이 멀다하고 사람죽여대는 존재들도 똑같이 따져보시죠.
돋 뜯어갈 땐 자동차, 그 외에는 자전거 보다 대우 못받는 기계
만약, 정말로 바이크도 자동차와 똑같은 권리를 주면 어떻게 될까?
1. 길가에 주차하면 끌려가겠죠.
어디 갈때마다 일일이 주차장에 집어넣어야 하니 불편합니다.
2. 당연히 세금이나 보험료 올라가겠죠.
3. 영업용 바이크들 단속 심하게 당하겠죠.
법은 '형평성'이 중요하니 똑같이 단속합니다.
배달하는 가게들은 전부 큰 주차장 설치가 의무가 되겠죠. 아니면, 배달할 때마다 멀리 주차장까지 뛰어가든지.
결론,
짜증나는데요.
지금 이대로가 더 낫지 않아요? 대충 주차하고, 대충 싸게 타고다니는 게.
예전에 새벽에 운동 다닐 때,
비가 오길래 바이크 대신 차를 끌고 갔어요. 사설 단속반이 끌고갔더라구요.
벌금 내고, 보관료 내고. 빡치던데요.
바이크가 차와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되면, 앞으론 이렇게 끌려가겠죠.
오히려 우리가 반대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딴 권리 필요없다며.
세금 뜯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거부해야 하는 것 아닌지.
세뇌시전 하겠답시고 아주 득달같이 달려드네.
"나아도 오토바이인데에~~ 오토바이 권리 주장하면 안돼에에~~~"
오늘도 게시판 모니터링하는 버러지들은 '오토바이 찌그레기들꺼 뭐 하나라도 풀릴까;;' 너무너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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