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입니다.
살다살다 이런 개 호로자식놈이 정말 있더군요.
점심먹고 오는길에 빌라내에 들어가는 노모께 뒤따르는 년놈이 정말....개같은 소리를 하더곤요...
앞에 노모 그뒤에 아들놈 뒤에 며느리...
노모분이 삶의 무게를 등에 많이 지셔서 굽어져 있으시더군요.
근데 그 호로잡놈이 앞에가시는 노모한테 그럽니다.
호로잡놈:허리 펴고 걸어요.~
노모:....(묵묵히 허리를 펴려고 노력) 하지만 굽어져 있는 허리가 펴지겠습니까? ㅡㅡ;
호로잡놈:엄살 부리지 말고 펴요~
호로잡놈뒤며느리년:(팔짱끼고)말좀 듣고 펴고 걸어요.
아.....이 짧은 몇마디 대화를 들었더니....발걸음을 돌려 그 호로 잡놈 잡년 허리를 부러뜨려 놓고 싶더군요...
옆에서 부축하고 걸어도 부족할 상황에 저따위로 말하는 년놈이 있으니...
사무실 들어 와서도 자꾸만 그 대화가 생각나서 열불나서 뻘글좀 올렸습니다.
아...직도 속에서 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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