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가입하고나서 눈팅만 하다가 첫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운전을 시작한지 6개월정도 되었으며, 영상과 법규 등을 잘 찾아보며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뒤에서 경적을 울리면 괜히 마음이 조급해져 실수할 수도 있다 생각해서
위험하다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선 웬만하면 경적을 울리지 않습니다.
화를 내면 경적도 자동적으로 나갈거 같아 웬만해선 화도 안내고 욕도 안하면서 운전합니다.
그러다보니 조수석 사람이 오히려 욕을 하거나 너도 참 부처다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런데 어버이날 아침 좌회전 신호에서 택시 2대로 인해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블박영상으로 올립니다.
예전 좌회전 신호 때 옆에서 속력 높여서 치고 올라온 택시때문에 사고가 났었던 기억이 있어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처음으로 경적을 저렇게 깊게 눌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귀찮지만 너무 괘씸해서 sd카드 뽑아서 바로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진행했으며,
차선위반한 차는 5만원, 역주행한 차는 9만원 과태료 부과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고의로 위반을 하는거랑 몰라서 어쩔 수 없이 위반하는거랑은 운전하는걸 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설령 위반을 했더라도 조심스럽게 들어오면서 비상깜빡이를 키거나 했으면 화가 좀 났겠지만
실수로 길을 잘못 들었겠거니 하면서 이렇게 신고를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농담아니고 길에서 흰색 K5 택시가 제일 불안합니다. 제가 차가 없을 때 택시를 탈때는 정말 좋은 기사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운전을 하다보니 선입견이 생겨버립니다.
택시기사님들 제발 부탁입니다. 제발 저렇게 운전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ㅊㅊ 드립니다.
못배운쓰레기들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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