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하루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보배에서 눈팅.. 간혹 댓글만 간간히 달고 있는 ETBT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년 4월에 아내의 허락을 받아 지금 타고 있는 차를 바꿀려고 합니다. 그것도 새 차로요....
그동안 중고차만 타왔었기에 아내의 배려가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래서 이번에 바꿀 때 후회없는 좋은 차로 바꾸고자 합니다.
위의 사진은 현재 제가 타고 있는 차입니다. 2002년식 2.0 수동 투숙하니죠... 저의 드림카이기도 했고, 결국 그 꿈을 이뤘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40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제 쿠페형 차량이 제게 불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하고 있는 직업 상 자주 몇 사람을 태워주어야 하다 보니 불편함이 이만 저만 아니더군요..
쿠페가 좋아서 이전에 몰던 차는 스쿠프였습니다. 알파-터보-알파 순으로 무려 3대나 .... 돈과 시간에는 장사 없다고 결국 팔고 폐차하고 했지만 쿠페의 미련을 버리지 못해 투스카니를 입양해서 지금껏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상황이 더 이상 쿠페를 끌지 못하게 하네요..
지금 계획하고 있는 차는 그랜저 2.4 또는 말리부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랜저 2.4의 장점은
1. 네임벨류
2. 모던한 디자인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3. 연비
4. 파워 (2.4 치고는 말이죠)
5. 광활한 실내 공간
6. 다양한 옵션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말리부의 장점은
1. 마초느낌의 디자인
2. 정숙성
3. 안정성
4. 유러피안 감성(?)의 핸들링
정도로 생각합니다.
저와 아내는 그랜저로 마음이 기울었으나, 평소 대리운전을 하는 절친은 말리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알페온도 추천하기는 했으나 단지 그냥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말리부쪽을 더 선호하기에(알페온도 상당히 좋은 차임은 알고 있습니다 ^^;) 구매 대상에 넣은 것이구요.
2014년 형 말리부는 뒷 좌석이 조금 넓어지고 뒷 좌석에 에어벤트가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혹해서 또 요즈음은 말리부 F/L버젼을 웹상에서 검색하여 꾸준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
그랜저는 배기가스 문제가 해결 되었다고는 하는데 얼마전 언론에서 '그래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배기가스가 들어온다'라는 기사를 보면서 조금 불신이 생겼습니다.
생애 첫 새 차라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어느 것을 결정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게 조금이나마 조언을 주실 분은 안 계신가요?
투카구하기가 여간쉬운게아니라서요. .
저도 개인적으로 말리부추천드립니다. . 현기는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싶지않습니다. . 새차구입하시면 꼭 인증해주세요~
네임벨류 성능 디자인 연비면에서 죽이네요 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안나오면 그랑죠 아님 케칠 이...
근거 없는 확신에서 자신있다면 그랜져 사시길.....
다른 호구들처럼 저럴꺼 알고 샀으면서 사진 올리고 불량이라고 추천해 달라....동정의 리플을 요구하는 그런 사람이 되시지 말고..
쓰레기 같이 만들어도 저래 사주니 참....
그랜져2.4에 전자파킹, 파선 3200정도
말리부 LT 디럭스 선룹 2700 정도
뒷좌석 활용 자주하실꺼면 그랜져 추천해요.. 말리부 솔직히 씨트 딱딱하고 뒷좌석 좁습니다...
씨트는 확실히 그랜져가 좋아요...
말리부 핸들링은 크루즈보다 좋치 않아요...(말리부 타기전 크루즈 3년 몰아봤어요)
투카 타시다가 말리부 타시면 답답하실꺼에여..
말리부는 희소성?과 감성으로 타는 거임 ㅎㅎ
혹시라도 말리부 사실거면 새차받아서 사업소 가셔서 에프터블로우 해달라고 하세요...
이상 ~
전 말리부 오너가 지나가다 한마디..... ㅎㅎ
PS: 그래도 둘중 다시 타고다니라하면 전 말리부 탈겁니다.. ㅎㅎ
현기차는 그냥 타기 싫어요 ㅎㅎ
투카타다 말리부타면 만족하실겁니다~~
그랜저랑 공차중량 비슷한거아시죠?~
그랜저는 길에 너무많이보여 식상해요~~
말리부하실거면 최소 ltz 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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