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업체 초성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천호동ㅇㅅ렌트카외제차기스시비 | 보배드림 교통사고/사건/블랙박스 (bobaedream.co.kr)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70740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lvcGhxZ29waHF0b3BocWVvcGhxZW9waHE5b3Boc2dvcGhzbG9waHNpb3Boc2lvcGhyNW9waHJt
이전글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에 글을 올린뒤
많은 분들께
위로도 받고 경험담과 조언도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cctv조회결과 후 정말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사실 그전까지 정말 마음이 너무 착잡하더군요
저는 살면서 정말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위해
정말 부단히 노력하며 살았고
진짜 누구보다도 죽기살기로 매일 매순간 쉬지않고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젊다고보면 젊을수있고 나이가 있다고 보면 나이가 있을수있지만
과로로 기절해서 병원에 여러번 실려갈정도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결과 어쨌든 많은 경험을 쌓고 공부도 많이 하여
직장에서도 좋은 직책을 가질정도로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케팅과 홍보쪽에도 관심이 많아
그쪽으로 여러 일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제가 한번 올릴때 영상편집부터 움짤 및 정보 수집 후 글을 쓰느라
한번 홍보를 해드리면 5시간은 기본적으로 걸리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이런 어려운시기 제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분들도 정말 많았고, 감사표시를 하면서 댓가없이 또 많은걸 제공해주시는
업체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체험단으로 이 렌트카 업체를 알게된것이였습니다.
체험단으로 방문하면 대부분 정말 더 잘해주려 노력하면 노력했지
더 못해주는 분들은 없었기에
어쩌면 그냥 방문하는 손님과 업체의 관계보다
더욱 체험단 업체들을 신뢰했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수 받을때도
검수할 때도
참 믿었습니다.
스크래치가 나있다고 할때도
내가 어딘가를 긁었나
혹시 내가 모르는 어디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던것인가
그러나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제가 그럴만한 곳이 전혀 없었습니다.
네.
결국엔 경찰서까지 방문하게 되었죠.
교통사고조사계에 방문하니
조사관의 첫마디
"이게 어떻게 교통사고야~ 누가 봐도 일부러 긁은 상처지
경찰을 수십년 했는데
절대 이각도로 이런식으로 차 운행중에 날수가 없어
일부러 긁은거야 무조건"
3명의 조사관님이 모두 같은 말을 하셨고
재물손괴로 형사과로 가라고 연락을 넣어주셨습니다.
그러나 형사과에서는 제말을 듣지도 않고
대충 사진보더니
긁었는지 안긁었는지 저희가 어떻게 알아요
그걸 민원인이 어떻게알아요~
차사고면 교통사고조사계로 가셔야지~~
해서 다시 교통사고 조사계로 내려오니
누가 긁었는지를 밝히는게 형사들이지 내참
이렇게 교통사고조사계에서 맡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조사계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해당 조사계에서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결과가 나오면
cctv와 블박 자료를 가지고 형사과로 넘어가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해당 업체 cctv와 블박을 수거해오게 되었습니다.
블랙박스와 cctv 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cctv를 확인했습니다.
업체에선 6대 이상 cctv가 있다
7대 cctv가 있다
아버님이랑 고객님이 차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정면으로 찍은
cctv가 있다
라고 말했으나
경찰관님이 보여주신 cctv는 5대 였습니다.
-사무실 앞. 차 앞쪽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위치의 cctv-
10시 40분경 차가 들어오고
제가 사무실 바로 앞에 정면으로 차를 댑니다.
저혼자 내린뒤 업체 사진을 열심히 찍기 시작합니다.
안경쓰신 검수하신분이 오자마자 조수석 범퍼 아랫쪽을 살핍니다.
(당시 cctv 화면에 조수석까지 모두 보이는 위치에 차가 대져 있습니다.)
아무말 없습니다.
한바퀴 쭉 돌구요
그동안 저도 왔다갔다 하면서 여기저기 사진을찍습니다.
사무실도 들어가 사무실 내부 사진도 찍습니다.
그동안 검수하는 분이 아주 꼼꼼히 범퍼 아래모든 부분 확인합니다.
(인수당시 계약서상의 차 상태와 비교해가며 확인)
차 내부까지 모두 검수합니다.
그리고 조금있다 저를 갑자기 사무실로 부릅니다.
저는 따라 들어갑니다.
-사무실 cctv-
들어와서 대기석에 앉아있으라고 하여
저는 대기석에 앉아 15분가량 핸드폰을 하고 놀고있습니다.
검수한 사람과 아무 소통없이 혼자 앉아 놀고있습니다.
-사무실 앞. 차 앞쪽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위치의 cctv-
제가 사무실로 들어가고 난후!!!
저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전까지 스크래치에 대한 어떠한 일언반구도 없었는데
갑자기 차 뒷쪽에서 사람이 나타납니다.
붉은 니트의 남자입니다.
갑자기 나타나 차문을 엽니다.
차를 타고
차를 뒤로 빼더군요.
cctv 사각지대로 갑니다.
(경찰관이 차를 왜 빼냐고 물으니
사무실 옆에서 세차하는데 물이 튀어서? 차를 뺐다고 합니다.)
차를 빼고 다시 앞으로 나오는데
조수석을 벽쪽에 바짝 붙여서 나옵니다.
-사무실 앞. 차 앞쪽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위치의 cctv-
원래 처음 제가 차를 댔을때
조수석까지 모두 내려다보이는 위치였으나
해당 붉은 니트의 남자가 차를 대니
조수석부분은 벽쪽에 바짝 붙어
cctv의 사각지대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ㅋ
붉은 니트의 남자가 차에서 내려 조수석 쪽을 한번 쓱 보더니
사무실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사무실 사람에게 손짓을 합니다.
여러명이 밖으로 나갑니다.
(경찰서에 처음 진술했을때
제가 사무실에 있을때 사무실에 있던 검수하신분과 다른 분이
사무실 밖으로 왔다갔다 하더라 라고 진술하였음.)
네.
밖으로 나가서
조수석쪽 범퍼쪽에 옹기종기 앉아있습니다.
엉덩이만 보여요 cctv 사각지대라 ㅋ
그리고 사무실에 혼자있는저는 혼자 놀고있습니다.
그리고 몇분이 지난뒤 저를 부르죠
나와보세요
나갑니다.
나가고 나서
"여기 조수석 범퍼 아래에 스크래치가 있네요?
고객님 계약서에 범퍼 스크래치 100만원 수리비 기억하시죠?
100만원 주시고 집가시면 되세요~~"
"네?? 잠시만요 제가 인수받을때 사진 확인해볼게요 pc에 백업되있어서
어 엄마 지금 통화되요? 지금 갑자기 차에 스크래치가 나있다는데
pc에 들어가서 인수받을때 내가 차찍어둔 사진 있는데 그것좀 보내줘요"
스크래치 확인하면 당연히 이런 반응이겠죠
이렇게 상황이 진행되었더라구요
저는
저 빨간니트 직원이 차를 몰았던걸 전혀 몰랐던 상황이였구요.
여러분
예민하신 분들은 아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반납할때 찍었다며 올린 차 위치의 바닥과
스크래치 나있을때 바닥이 미묘하게 다르지 않나요?
제가 모든 사진을 다 안올렸는데
제가 반납할때 찍었던 차 위치와 스크래치 나서 찍은 차 위치의 바닥이 다릅니다.
(그 사이 차가 이동되서)
네 이제 블랙박스를 조회해 봐야죠.
참고로 해당 벤츠는 주차를 하면 시동이 꺼지더라구요
그런데
시동을 끈다고 꺼지는 블랙박스 없죠?ㅎ
넵 이제 블랙박스를 조회했습니다.
솔직히
온몸이 떨리더라구요. ㅋ
블랙박스를 보니 역시 처음 검수할때
여러번
조수석 범퍼 아랫쪽을 확인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검수시
저에게 한마디도 한적이 없구요
네 그리고 저는 사무실로 들어가고 바로 앉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 뒤
차가 덜컹 합니다.
빨간니트가 차를 탔겠죠?
그리고 차를 뒤로 빼고
다시 앞으로 몹니다.
블랙박스 사각지대로 조수석 쪽을 밀어 넣더니
이제 차에서 내릴때가 되었는데
블랙박스 끝
블랙박스 뽑아버렸더라구요 ^^
네 그런 상황입니다.
조사관님은 교통조사계에선 교통사고건만 접수하므로
형사과로 넘어가라고 하셨습니다.
해당 렌트카에서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고객님 경찰서에서 저희 업체가 아니라는데
저희도 법적으로 갈수밖에 없어요??
법무팀에 넘길수밖에 없어요~
언제까지 저희가 기다려줄수있을거같나요??
네 이런식으로 쭉 왔구요
보배드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진행해야될 부분 같으신가요?
일단 스크래치 부분에 언급이 없는 상태에서
사무실에 20여분간 있는 상태에서
제 허락 없이 직원이 마음대로 차를 움직였으며
차를 움직인 내용을 저에게 얘기하거나 허락을 구한적도 없으며
차를 움직이고
렌트카 업체에서 마음대로 차를 건드린뒤
블랙박스까지 뽑아버린 상태에서
저에게 스크래치 얘기를 꺼냈다는것
만으로도 일단 저는 반납이 끝난걸로 보여지는데요
어떻게 사건을 진행할지는 고민중입니다.
보통 이런글은
후기가 없어 저는 어떻게 끝이나던
끝까지 올릴 생각입니다.
블랙박스와 cctv는 경찰서에서 제공해줄수없다고 하여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업로드 하지 못한점 정말 아쉽네요
공개할수있는 상황이 오면 바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보니까 피해자가 하나둘 나오는거 같은데
한두번 해먹은게 아니네 대단하다
렌츠카측 입장문
카톡 내용은 ㅇㅅ렌트카 천호점 사장하고 연락한 내용입니다..
현장에 있지도 않았는데 현장 운운하고 참.. 마치 본인이 현장에 있던 사람인척해서
현장에 있던 사장이나 검수한사람이나 차를 운행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네요
정작 당사자들은 숨어있고
현장에 있지도 않은
본사직원이라는 신원불명의 사람이 열과 성을 다해 입장문을 써주신것 ㅎㅎ..
큰일날뻔 했네요
이건하고 다른건 인가요?
같은 업체입니다!
참조 부탁드립니다..
이 글보고 열받아서 가입해서 댓글 답니다.
아직도 이렇게 하는 업체가 있네요.
허참.
기가 차네요.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가서 인실좆 먹여주세요.
아시게 되면 어떤일이 생길지......
한쪽 주장만 들으시고 나름 잘 설명하셨던데요 녹취록 들어보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