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서 해운측 답변과 뉴스내용에 울화통이 터지네요...
글쎄 탑승객 1명당 보험이 가입되어 있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보험처리를 한다는 겁니까..
피해보상을 해주겠다라는 말 자체부터가 글러먹었다는 겁니다.. 동원할 수 있는 모든걸 동원해서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살려야하는 이 상황에서 보험을 운운한다는것 자체부터가 틀렸네요.
해운측에서 나온말인지.. 단순한 뉴스정보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지금 시점에서 보험이야기가 있다는게
어이 상실입니다...
지금도 어두운 곳에서 두려움에 떨고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데...
한명이라도... 정말 단 한명이라도 더 구조되어서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아.. 조금만 힘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구나...
기적을바랄뿐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여러방면으로 준비를 해야 겠죠;;;
보험 가입여부도 모르고 보상액도 모르겠다라고 답할 순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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