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훈련된 이 추격대들은 조엘을 잡기 위해 실제 추격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조엘에게는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보급품만 제공된다. 기본적인 생존 도구와 번뜩이는 기지만으로 무장한 그는 그 밖에 필요한 것들은 도중에 스스로 구해야 한다. 그는 필리핀, 한국, 남아프리카, 미국, 폴란드, 파나마 등지의 장소에 떨어져 그 곳에서 48시간 안에 지정된 탈출 장소까지 도착해야 한다. 생포될 위험을 무릅쓰고 매주 서로 다른 추격대에게 쫓기면서 위험한 지형 및 사자, 표범, 코뿔소 등등의 치명적인 야생 동물과 마주친다.
조엘은 네이비 실에서 10년 동안 복무하면서 얻은 양동 전술과 침투 및 도주 기술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환경과 각각의 추격대가 가진 기술에 따라 각기 다른 전략들을 사용한다. 원격 촬영과 근접 촬영 두 가지로 치열한 추격전을 포착하는 카메라를 통해, 시청자들은 숨 막히는 액션과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들게 될 것이다. 각각의 정예 추격대가 전투나 위기 상황에서 사용하는 기술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발각되어 잡힐 위험을 최소화하는 비결을 알아보자. 조엘은 자신의 출신 배경 덕에 각 추격대의 숨은 결점을 쉽게 파악해낸다. 그러나 고도로 특수화된 추격대를 피하고 탈수증과 배고픔, 자연과 싸우는 것은 그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도전일 수도 있다. 그의 경험과 기술은 탈출에 도움이 될 만큼 충분할 것인가, 아니면 그는 추격자들, 또는 자연의 제물로 전락할 것인가? 추격전은 계속된다.
에피소드 1: 미리 보는 쇼, "추격에 앞서"
이 시리즈의 첫 회는 <조엘 램버트의 맨헌트>의 제작 현장과 제작 도중 겪어야 했던 위험한 조건들을 들여다본다. 네이비 실 출신의 조엘 램버트는 세계에서 가장 특수화된 군대 및 경찰 추격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시청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외지고 이국적인 현장에서 촬영된 본 시리즈를 통해 각각의 추격자들을 만나며 조엘이 그들을 따돌리기 위해 겪었던 난관들에 관해 듣게 된다. 제작 도중 촬영 대원들이 심한 부상과 사고를 당했을 만큼 제작 과정도 무척 험난했다.
에피소드 2: 남아프리카, “사파리 생존”
조엘은 남아프리카의 민영 동물 보호 구역에서 가장 특수화된 정예부대 중 하나인 국제 반 밀렵 재단(IAPF) 소속 대원과 대결을 벌인다. 자신을 바짝 뒤쫓는 추격대, 그리고 보호 구역 내의 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등 생사를 위협하는 동물들 사이에서 조엘은 위험에 빠진다. 퇴역 군인들과 전직 밀렵꾼들로 구성된 IAPF는 조엘이 남긴 아주 희미한 흔적만 갖고도 첨단 장비 없이 그의 위치를 알아내는 예리한 추적 기술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IAPF가 배회하는 사자 무리들을 발견하면서, 추격전은 이제 조엘이 사자 밥이 되기 전에 그를 찾아내는 생사를 건 구조 임무로 바뀌게 된다.
에피소드 3: 폴란드, “다리로 가는 경주”
조엘은 36시간 안에 폴란드 국경수비대 스트라즈그라니츠나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이 국경수비대는 25킬로미터 거리 밖에서 열 감지 카메라 장착 헬리콥터, 전 지형 만능차(ATV), 모터사이클, 추적견, 세계 최고 수준의 야전부대 등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활용해 조엘이 탈출 지점에 도착하기 전에 그를 차단하려 한다. 폴란드의 자부심과 조엘의 혹독한 훈련이 서로 맞붙게 된 이번 싸움에서 조엘은 2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하강하고 위험 천만하게 트럭에 매달리는 등 자신이 아는 온갖 기만술을 활용한다.
에피소드 4: 파나마, “헤엄쳐서 생존하기”
해안에서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산호세 섬의 밀림 속, 조엘을 생포하기 위해 파나마의 정예부대인 반 마약밀수 부대 세나프론트에게 주어진 시간은 겨우 36시간. 조엘이 울창한 밀림과 바위투성이 험한 해안, 야생 동물 등을 뚫고 자유를 찾기 위해 싸우는 사이, 세나프론트는 그들의 무기고 문을 활짝 열어 ATV 순찰대와 보트 부대, 그리고 지상 추격대를 동원해 다각도로 조엘을 압박한다. 그러나 조엘이 자신의 자취를 감추기 위해 자연 지형을 이용하기로 하자, 세나프론트는 조엘의 특징 가운데 하나를 그에게 불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전세를 역전시킨다.
에피소드 5: 애리조나, “독수리 시험”
조엘은 미 육군의 팬텀 수색대와 맞붙는다. 팬텀 수색대는 가장 전투 경험이 풍부한 수색대 중 하나로 파악이 힘든 적군 목표물을 추적하는 데에 고도로 능숙하다. 리조나 남부에 있는 이들의 세력권은 포트 후아추카 군사기지를 둘러싸고 있는 면적 75,000에이커의 혹독한 곳으로, 퓨마와 곰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불법 이민자들과 중무장한 마약 밀수꾼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기 위해 자주 활용하는 경로이기도 하다. 팬텀 수색대 하나만으로는 별로 겁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조엘은 그의 모든 움직임을 포착하는 정교한 무인 항공기 중대에 의해 감시 당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수색대와 최신 항공 스파이웨어와 맞붙은 가운데, 조엘은 자신의 기술과 인내심으로, “적”이 포위망을 좁히기 전에 성공적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6: 필리핀, “밀림을 탈출하라”
필리핀 특수 부대인 스카우트 레인저스를 상대로 울창한 밀림을 탈출하기 위해 조엘에게 주어진 시간은 불과 48시간! 스카우트 레인저스는 25킬로미터 뒤쳐진 채 트럭 두 대를 유일한 자산으로 가지는 등 독특한 기술로 조엘의 자취를 바짝 쫓으며 밀림 추격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임을 증명한다. 그러나 필리핀 밀림의 혹독한 열기, 습도 그리고 태풍은 조엘과 추격대, 그리고 촬영팀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에피소드 7: 한국, “광활한 곳에 숨기”
조엘은 한국의 경찰특공대(KNP)를 상대로 한 번도 부딪쳐 보지 않았던 도전--도시 탈출--을 하게 된다. 인구가 많고 교통이 혼잡한 관광지인 제주도에 간 조엘은 특공대의 보트, 항공 및 이동 자산에 더해 5,000여 대의 폐쇄회로 텔레비전 카메라 망을 피하기 위해 전술을 바꾸어야 한다. 생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시의 뒷골목을 누비는 조엘에게 출입금지 구역은 없다. 그러나 경찰특공대의 압박이 심하게 다가오자, 조엘은 기만과 일촉즉발의 야생의 길 위에서 그들을 황무지로 끌어낸다.
4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한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자막과 함께 볼수 있네요.
케이블이나 위성티비 시청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청해 보시길 바래요
한국의 경찰특공대가 촬영에 협조했다니 놀랍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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