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행중이였는데 오토바이가 뒤에 따라오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저는 우회전하려고 살짝 방향을 트는 타이밍이였고, 뒤에서 오던 오토바이는
차량의 우측(조수석쪽... 인도쪽...)으로 추월을 시도해서 '쿵'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오토바이가 오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내려서보니 배달오토바이였고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괜찮은지를 먼저 물었더니 오토바이 운전자가 팔을 만지면서 자기도 사이드미러에 팔을 부딪쳤는데
서로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람 다쳤을까봐 놀래서 내린 터였고, 차는 슬쩍보니 크게 눈에 띄는게 없어서 그러자고 했고
오토바이는 바로 갔습니다.
질문1. 추후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이상한 소리 하진 않겠죠?
질문2. 이제와서 어쩌자는건 아닌데 오토바이가 차량을 추월하는 상황의 접촉사고는 검색해보니 오토바이 과실도
많은것 같네요... 이런 경우 과실은 어떻게 될까요? (다른 분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아서요...)
질문3. 밝을때 보니 조수석문짝 하단이 오토바이에 푹찍혀서 들어갔네요.. 한 20센티 정도 길이로 긁혔습니다. ㅠㅠ
덴트로 해결될까요? 수리비는 어느정도 생각해야할까요?
딴소리 가능성은 있으니 영상은 잘 보관하시고.. 저거 수리할라그라믄 꽤 골치아프실걸요. 눈에 잘 안 띄면 걍 타셔도..
절대로 연락은 안올듯 합니다
차에 크게 신경 안쓰시고 사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될 듯 싶네요. 신고하고 잡고 보험처리하고 과실비율 따지고 하면 짜증 겁나 나거든요.
가상의 저울에 놔두고 기우는 방향으로 하셔요. 어느게 더 스트레스일지.
운행하는걸로 봐서는 무과실로 싸움 걸어도 될거같긴한데 결과는 불확실
딸배 유상운송 보험 없다에 한표
경찰차있어서
딸배가 도망가 듯 한거 같은데요
근데 내려서 확인한번 안하는건 뭘까요?
움직이지 않는거죠
큰 사고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저 오토바이 운전자가 안전운전하시길 바랄뿐입니다.
그 덕분인지 오늘 다른 고민거리하나 해결됐습니다.
관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불법주차되어있는곳이 2차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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