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랑 싸웠습니다.
내용인 즉슨
"시골에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다녀오는거야?"
"말을 왜 그렇게 해~?!!"
"내가 무슨 말을 잘못한거야?"
"아빠 생신이라 집에 가는건데 또라니...기분별로다!!"
아니 저한테 아버지 생신인지 말도 안해줬는데, 평상시 석달에 한번 갈까말까 하던애가 2주만에 6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녀온다길래 무슨일인지 궁금해서 집안에 경조사가 있으면 챙길수 있는일이 있나하고 물어본건데. 그게 기분상해서 말도 안할만큼 제가 잘못한건지 궁금합니다.
완전 달라요-_-
" 시골에 다녀온지 얼마 안됬지 안아? 집에 무슨 일 있어? 부모님이 편찬으셔??? "
라고 질문했어야죠-ㅅ-
근데 뭔가 수사........아 아닙니다.
아빠 생신이야 이말했으면 됐을듯
이기회에 솔로천국으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에 민감하게 나오시네요...
뭔가 있습니다.!!!!
며칠뒤에 커플 엿ㅗㅗ을 외치고 싶지 않으면 잘하세요.
1.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정당하고 합리적이어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상대는 이해해야 한다.
1. 상대가 하는 모든 행동은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행해져야 하고 나의 이해를 얻지 못하는 모든 행동은
잘못된 것이며 어떤 행동도 결정하기 이전에 나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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