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경인고속도로 서울방면에서 스텔스차량을 마주쳤습니다.
나름 알려주겠다고 뒤에서 라이트 껐다켯다 신호를 줬는데...
이게 시비거는걸로 보였나봐요....
뒤로 오더니 하이빔 작렬.....
한숨한번쉬고 도망갔습니다 ㅋ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도심지 고속도로는 가로등도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솔직히 drl만 켜있어도 어느정도 주행은 가능하긴한데
그래도 위험한건 매 한가지인것을....
ps. 몇일전 경인고속도로 흰색 아반떼차주님
시비건거 아니예요....
본인차 스텔스기능 부러워서 그랬어요....
안전운전 행복하세요....
커다란 도화지에 '라이트 확인해주세요' 라고 써서 보여주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네요 ㅋ
스마트폰 거치하고
블박어플 실행하고
바짝붙은뒤 번호땁니다.
내차 라이트에 잘안보일수있으니 한번껏다 켜야함
그리고 다시 안전거리유지한뒤 갈길갑니다
집에와서 신고
어차피 벌금도 2만원 밖에 안해서
부담이없으니 밤에는 라이트켜야하는걸
경찰이 직접알려주게 신고하면됩니당ㅎ
금융치료가 최고죠
과태료 상향조정의 필요성이 있는듯 합니다.
뭔가 당시 현장에서 딱 라이트 확인하고 켤 수 있게 하는 그런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1. 뒤에서 하이빔 2~3초 간격으로 길게 날림
2. 옆차선에서 추월하며 지나칠때 옆에서 빵~빵 길게 날리고 추월해서 내차 라이트 꺼버림. 한 3~4초 후 다시켬
이렇게 하니깐 알아먹고 키더라구요.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신고는 했습니다ㅋㅋㅋㅋ
아 물론 저한테 피해주면 저도 하이빔에 빵빵거리긴 합니다 ㅋㅋ
그게 밝으니 라이트 킨줄암
뒤에서 라이트 끔
그래도 안되면 앞 추월 라이트 껐다켰다 반복
그래도 안되면 그냥 갈길 감
스텔스는 김여사 아님 대부분 음주임
아날로그는 전조등 안켜지면.. 계기판이 안보여서 그래도 인지가 되는데..
디지털(옛날 글러스터) 계기판은 항상 불이 들어와 있어서..
어떤분은 하이빔 불이 들어와야 전조등 들어온줄 알죠.. 그래도.. 스텔스보다는 나은듯..
대부분 못 알아 먹어요.. 못 알아먹으니까.. 끄고 당기겠죠..
저도 그냥 깜빡이로 알려주는 편인데, 알아들으면 다행이고 못알아먹으면 그냥 저도 제 갈 길 갔었거든요.
혹시 교차로 정지면 옆에 가서 유리창 내리고 알려주거나...
그러면 대부분 고마워하는데 걍 생까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일반 국도에서는 창문열고 알려주기라도 할 수 있을텐데 고속도로는 난감하네요 ㅎㅎ
다행이지요
별 반응없으면 추월or 감속(교통흐름 고려) 하여 같이 주행안함
추월한 경우 앞에 들어가 하향등 잠시 껐다킴(너 스텔스 중이다)
그래도 반응없으면 그냥 갑니다..
상향등은 괜히 시비걸릴까 잘 안날리는데 나중에 한번 써먹어봐야겠네요 ㅎ
번호 딸때는 라이트 살짝 껐다 켜줘야 잘 찍힙니다.
스텔스로 신고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말해서 알아 먹는자가 있는반면 못알아 쳐먹는 새끼들이 있으니까요.
저도 일반도로에서 만나면 뒤에 붙어서(신호대기) 신고 합니다.
여러번 사고날뻔한적이 있어어...
알아듣질 못해요 ㅋㅋㅋ DRL없는 차인데도 끄고다니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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