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체쪽 부싱류 정비하면서....고무에 WD-40이 안좋다..
뭐 괜찮다...그런거 검색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인데요...
최근 어퍼암이나...스태발라이져 부쉬....링크들 교체하면서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가격 얼마 안하니..볼트류들도 전부 구매해서
카센터에서 작업을 했는데요...
뭐 풀를때 WD-40같은 용제 사용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새 볼트류도 끼울때 WD-40을 왕창 뿌려서 끼우던데...
그냥 제 생각엔 안쪽 나사산쪽 부식을 감안해서 그랬나 하면서도...
이거 조임토크빨로 잘 지탱해야 하는데...차량 진동이나 이런거 때문에
점점 약간이라도 풀리는거 아냐? 안하니만 못할거 같은데...하는 생각에서도
다음주에 리어쪽 스태빌라이져 정비하러 가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뿌리지 말라고 하면 삐칠거 같은데....
wd-40이나 구리스나..비록 용도는 다르지만...볼트류는 조임이 목적인데...
새볼트 채결할 때 윤활 용제를 바르는게 맞느냐 하는건데..요...흑...
기사님이 wd 뿌리실라고 하면 얼른 트렁크에서 양털유를 드리면서 이걸로 해달라고 얘기하시면...^^
양털유 한번 써보시면 wd는 쳐다도 안보게 됩니다...
다만 냄새가 좀...^^
트렁크에 항상 휴대하고 다니지만...지금 컴퓨터 옆에도 있고요..신발장 안에도
있고요...
저 상당히 좋아합니다.
일단 새볼트를 끼울때 윤활 용제를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이죠?
풀리거나 그런일은 없다는....
기존 볼트에 녹이 슬어있으면 너트에도 녹이 슬어있을거고 볼트와 너트가 밀착되어 결속력을 크게 갖는것을 방해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기존 볼트가 녹이 슬어있으면 양털유 뿌려가며 볼트끼웁니다...
지금까지 문제된적 없구요...
저도 양털유 팬...^^
고무성분에는 구리스 발라야죠.
40은 청정제 입니다.....볼트 풀때 바르는거죠.
베어링에 40뿌리면 구리스빠지면서 빠가납니다.
쓰기에도 스프레이 구리스보다 편하구요...
다만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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