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지구대 차량이 지구대 앞에 주정차 되어있고 2차로에 웬 외제차가 앞 좌석 양쪽 다 날개를 펼친듯이 열려있고 빠른비트의 음악이 크게 틀어져 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고 크락션을 울려봐도 경관과 해당 차주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습니다.
2번째 사진에 선글라스 끼고 담배를 물고 피면서 어떤 경관과 얘기하시는 분이 보여서 "설마 저분은 아니겠지.."하고 잠시 기다리다가 지구대로 들어가서 "앞에 외제차 문 활짝열고 음악 크게틀어놓고 차로를 막고 있습니다. 교통에 방해가 되는데 나와서 해결 좀 해주세요."라고 요청하니 경관님보다는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공익분이 나와서 제가 한얘기를 듣고 무슨일이냐며 물으시길래 지구대 앞에 이런 상황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직접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지구대 안에는 팀장자리에 누군가 앉아 있었고 6~8명이나 내근 중이였습니다.
저에게 설명해주는 공익같은분이 갑자기 담배 태우시는 분에게 가더니 차를 빼달라고 말합니다.
혹시나 했는데 제가 본 사람이 차주였다고 합니다.
사고가 나서 차를 세워 둔거라고 합니다.
비상깜빡이도 없이 양쪽 문 다 열고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지구대 차량에 걸터앉고 등대고 눕고 그러시던데.. 보기 안좋았습니다..
제가 기분 나쁜점은 차량을 이렇게 펼쳐(?)놓고 경찰차에 기대서 담배를 피는것과 해당 차량 옆에 잇던 경찰차가 다시 근무를 나가면서 해당 차주와도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고 사진 속 어떤 경관과도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자주 들려서 아는사람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도로 위고 뒤에 차들이 직진을 하거나 주차장에 들어가야하는데 다 방관하고 있던게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사고가 나서인지.. 아니면 본인 사건이 해결이 안되어서 경찰서 앞에서 잘못 된 방법으로 표출하는것인지 모르지만.. 해당 차주분도 잘못된 행동 하신거 같고.. 이 행동이 일반 분들이 지나가는 도로에 2차적으로 피해를 주는데 방관하는 지구대 경관들의 태도에 안타깝습니다.
그냥 저 모습으로된놈들 사회와 격리시키면 안되나 시민들한테 피해만 주는데 …
저 상황이, 진짜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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