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 다양한 부분에서 위반하는 차량을 너무나도 많이 봅니다.
금일 출근길에만 해도 위반 차량 8대를 보았는데 안타까움과 딜레마가 종종 발생합니다.
안타까운 상황
- 주행 중 분명 번호판이 잘 찍혔으리라고 생각되었으나 확인해 본 영상에서는 번호판이 잘 안 보임.
- 번호판이 흐리거나 빛 반사가 대부분.
딜레마
- 주행 중 위반 차량을 발견하였는데 과속해서 번호판을 따야 하나 싶다가도 영상 첨부 시 본인 또한 과속이 되는 상황. 즉 본인도 위반자가 되는 것.
- 또는 가던 길을 포기하고 따라가야 하는 상황. 여유로운 드라이브가 목적이면 상관없지만 거의 그렇지가 못함.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제법 있더군요.
이러한 경우 위반자는 운이 좋은 사람으로 둔갑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내일도 열심히 신고하렵니다.
저 또한 사람인지라 상황에 따라서 '그래. 뭔가 급한 일이 있으니 저렇게 하겠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정말로 어떠한 일이 발생하여 눈이 돌아갈 수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오늘 6명은 운 좋은 사람이 되었고 2명은 조만간 과태료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과태료 인원 소개
1. 담배꽁초는 본인 차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2. 2~30m 좀만 더 가면 차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실선 차로에서는 진로 변경 당당하게 하지 맙시다. 양심이 있다면 비깜이라도 켜보세요..
다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도 안전운전하십쇼~
그리고 내가 안전해야 합니다~
이거 신고해야 하나 헷갈립니다
상황에 따라 심하다 싶은건 신고
제발 운전하면서 흡연하시는 분들 꽁초 밖에다 버리지 마세요 손모가지 잘라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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