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바라보는 나이에 와이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 교정 하고싶다공.
몇년 더 산다고 교정을 해.ㅋㅋ
저는 농담으로 한 얘기였는데
그게 무지 섭섭했나봐요.
다음날 함께 치과 가서 교정 잘하는곳 소개 받고
(교정만 하는 곳이 따로 있더군요.)
바로 교정 시작 했습니다.
저도 제가 불편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나이에 교정을 왜 하나 싶은 맘이지만
일주일만 살더라도 눈 편하게 살고픈 남편 맘도 알아 줍시다~~~^^
와...나는 해외에서 근무할때 연봉 두배준다는 회사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고민중 청력이 많이 떨어진걸 알고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고연봉이고 지랄이고 당장 때려치고 귀국하라던데...세상에 잘보고 잘듣고 잘먹고 잘자는거 그게 제일 중요한데 저 아줌마는 그냥 남편을 돈버는 기계로 보는거.
써버렸음 되는데 모아서 문젠가보네...
어디 아파서 병들면 그냥 살라고 할거 같다
돈벌어서 애 뒤치닥거리만 하다가 죽어야 하나
잘 생기고 싶어서 하는 성형수술도 아니고 눈 나빠 불편해서 교정하겠다는데
그것도 지가 모은돈으로 하겠다는데도 지랄들...
에효...내가 남자라도 결혼 왜했나 싶것다
이년아...니년 머리 파마하는 비용은 안 아깝냐? 그냥 삭발하고 다니지...
같이사는 남자
앞날이 기대된다
월급날 마누라는 무릎 꿇고 감사를 표했다
지나치다 생각했는데
월급이 통장에 숫자로 찍히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넋빠진 세상
녹내장 진행직전 상태이기도하고 라식 라섹 하려면 각막 두께가 어느정도 되야한다고 들은게 10여년 전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와~ 응원은 못할망정 저게 뭔 말입니까.
저걸 아깝다고 말하는 것 하고 같이 사는 저 남편은 전생에 이토히로부미 였나봄...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 교정 하고싶다공.
몇년 더 산다고 교정을 해.ㅋㅋ
저는 농담으로 한 얘기였는데
그게 무지 섭섭했나봐요.
다음날 함께 치과 가서 교정 잘하는곳 소개 받고
(교정만 하는 곳이 따로 있더군요.)
바로 교정 시작 했습니다.
저도 제가 불편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나이에 교정을 왜 하나 싶은 맘이지만
일주일만 살더라도 눈 편하게 살고픈 남편 맘도 알아 줍시다~~~^^
우리 와이프가 저지랄했으면 뺨따구 후려 쳤을듯
계속 부추겨도 안하고 있는데
안경이 불편하긴 많이 불편함
모자도 그렇고 스쿠버 하는데
도수클립을 끼던 렌즈 통교환을 하든
많이 불편....ㅜㅜ
여자들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나 봄...
힘들게 아끼고 아껴서 모은걸 그러고 싶을까....
어디 아파서 병들면 그냥 살라고 할거 같다
돈벌어서 애 뒤치닥거리만 하다가 죽어야 하나
잘 생기고 싶어서 하는 성형수술도 아니고 눈 나빠 불편해서 교정하겠다는데
그것도 지가 모은돈으로 하겠다는데도 지랄들...
에효...내가 남자라도 결혼 왜했나 싶것다
아직 결혼전이고 결혼준비중인데 남편될놈 벌써부터 걱정됨.ㅋㅋㅋㅋㅋ
전체 다 맘충으로 몰지말자고.
이세상 저런 부인이 있을까?
칭찬을 해도 마땅한데
그걸 아깝다고
이런 글을 올리다니
이거 두고 두고
기억에 남겠는데요
우찌이련 년 하고 사노 이혼해라 볼것이 업다
욕을 안할수가없다 오랜만에 로그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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