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의 편도.
1차로에서 주행 중 오른쪽 끝에서 튀어나오는 고라니 발견.
그러나, 2차로의 운전자분은 아직 못 보신듯...
짧게 경적 울려드렸으나 못들으신듯..
저 상태면 나와 박을.확률 80% 예상
바로 브레이크 밟으며 혹시 모를 상황 대비를 하던 중..
짧은 시간 많은 생각이 머릴 스쳐감..
" 많이 망가질까? " , " 피할 수가 없네.. ".등등
2차로의 차주분 이때 발견.
저는 속도가 어느정도 줄었기에 저분이 어찌 대처 할까 예의주시 하던 중..
제쪽으로 넘어오려다, 제 차가 있으니 그대로 고라니와 충돌하심..
이후, 후방으로 보니 고라니는 다시 일어나 절뚝절뚝 거리며 부딪힌 차 앞으로 뛰다니고..
부딪힌 차량은 그대로 정지...
안도와 함께 그대로 다시 재주행..
차주분...
" 감사합니다..안넘어오셔서 사고가 나질 않았어요.. 경적도 경고 차원에서 울려드렸는데...차량 많이 안 망가지셨길.. 바래봅니다.. "
여러분들도 야간 산이 껴있는 도로 주행시 항시 예의주시하시며,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봅니다..
내가 살고
타인에게 피해 안주려면
멧돼지, 노루, 고라니, 개, 고양이는 치고 가야쥬
근데 멧돼지는 충격이 큽디다ㅜ
제가 밤길에 멧돼지랑 충돌했는데.. 다행히 조수석 문쪽였는데... 문짝 박살나서 갈았습니다 ㅠㅠ
그냥 그대로 들이 박아야 피해 안주며 사고를 최소화 시킬 수 있죠.!
봄, 가을로 고라니 출몰이 잦은데
알고 다니면 대체가 빨라유
저런 가로등없는 곳은 선행차량이 센스있게 눈뽕올리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선행 차량이 2차로 차량인지라..더구나 맞은편에서 차도 오고 있으니..경적이 최선이였죠..ㅠ
간접적으로 겪어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말 그 짧은 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레이더센서 범퍼 액티브후드 등등 다 바꿔야됨....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