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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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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질료없고 아이들에게 한없이 친절하고 손님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으신것같은데
명복을 빕니다 ㅠ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이 사회를 보면 어떤것도 믿을 수 없을 지경이네요.
이렇게 급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하니 황망함이 가시질 않는군요.
워낙 아이들에게 자상하게 잘 다루셔서 마치 아동치과 인가 싶은 착각이 들정도로 아이들에게 진심이었던 원장님 이었고 이미 입소문이 많이나서 예약을 보통 2~3주 전에 하고도 가면 기본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했는데도 항상 치과에는 북적북적 사람이 많았어요.
지역 카페에 이분 부고소식을 듣고 다들 상심이 커서 한마디 한마디가 다 절절한 글들이 많네요.
정말 가슴아프고 왜 이런 좋은분들은 이렇게 빨리 데려가시는건지 원망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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