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너 좋으신분께서 꼬리물기 하지 않고 유턴 공간을 비워 주셨는데 느닷없이 화물차 1대가 끼어들기를 해서 유턴을 방해 하네요.. ㅜㅜ
본인 뒤로 4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창문 내려서 불러도 첨엔 묵묵부답..
이후 계속 불러 대니 창문 내리길래
'유턴 차를 막고 있다 빼달라' 하자
(다음 신호에도 유턴 구역이 있음)
해당 운전자 하는말이
'제가 왜 빼줘야 하냐?'
이말에 깊은 빡침 ㅡㅡ
젊은 친구던데.. 미안한 기색 없이
너무나 당당하게 대꾸하는 표정을 보자니
금융치료가 시급해서 일단 신고를 했는데
끼어들기 금지 위반으로 수용 가능할까요?
문제는 도로가 막히는 것이지 저 사람이 아니니까요. 딱지를 줫대봐라 하고 보내면, 저 사람은 그 딱지를 받고 자기가 잘못했다 생각하기 보다는, 어떤 개샛기지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세상은 그렇게 서로 미워하게 되는 겁니다. 잘못은 도로가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우측차선에 대기차가 없었고 츙분히 비켜줄수 있었네요
자기 시각에서는 그게 보였고, 그랬는 데 그런거지만, 상대방은 자기 생각만 했을겁니다.
젊은 애들 자기생각만 하고 사는 거..... 그냥 시대 추세인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 저는 최대한 양보하면서 요구하지만, 요즘 30대 아이들에게 이럴 때 너는 어떻게 할래 물어보니..
조카녀석도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아야 한다이고, 그 또래 공무원들도 다 받아야 한다고 답하더군요.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적응해야죠. ㅠㅠ
제 시각에도 상대가 얌체이고..... 비킬 곳 있었는 데 안 비켰다면..... 빡 치는 게 당연하고, 신고 하신게 잘 하신 것 같네요. ㅎㅎ;; 저는 쟤도 피할 곳이 없었겠지 싶었어요.
포터 센스없네 그냥
지능이 그런걸 어쩌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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