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20대 초반 학생이라 돈도 넉넉하지 않아서 한친구 누나 결혼식에 각자 3만원만 했었드래쬬
그후 약2년뒤 친구 형님이 결혼하신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때 서로간의 약간의 돈이 있었드랫죠.. 다들 일을 해서리..
그래서 5만원을 낼까했었는데.. 문득 한친구 누나네 3만원을 낸것이 기억났습니다...
이걸 어찌해야하나... 이 친구들끼리는 겁나게 무지하게 친합니다..
그래서 한친구가 결정했습니다...
`야 전에 한친구 누나네 3만원냈는데 여기 5만원 내면 나중에 말나올지도 모르니.. 3만원하자...
앞으로 우리끼리 경조사 모든 부조금은 3만원으로 통일하자.. 서로간데 뒷탈없게...`
이뒤로.. 친구들 경조사는 3만원으로 통일하여 부담도 걱정도 없네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즐거운 불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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