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남기네요ㅎㅎ
문득 생각나서 제 썰좀 풀까해요
때는 약 15년전 첫차 99년식 수동 아방이를 구입후
씐나게 첫운전을 즐기던 20초반때
고딩때부터 친구로 지낸 여자넘이랑 전화통화하다가
밤9시가 다되었는데 서로 심심해서
드라이브하기로하고 급만나게되었어요
어느 산을 넘어가는 코스인데 가을단풍길 한적하게 지나갈쯤
여자넘이 쉬마렵다는겁니다
이제 출발한지 10분밖에 안됐는데? 모지
첨에 장난인줄알고 산에서 싸ㅋ 이랬는데
급하데요 외진데 더가지말고 근처에 찾아보라고
산넘어가믄 휴게소있을거라고 좀만 참으라고하니
싫다고 다시뒤로 돌아가자는겁니다 순간 진짜급한가해서
가다가 편의점에 세우고 화장실열쇠빌려서 갔다주니
잉? 괜찮데요 그냥 집에 데려달라네요;
애모야하고 그냥 집데려다 준기억이..
여자들 모텔가자는말을 저리 돌려서
얘기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땐 진짜 순수했네요 제가ㅎ
불안해. 아무래도 오늘 사고 칠 것 같애.
돌아가야 겠는데 뭐라 해야되지? 그래 일단, 핸들 돌리게 만들자.
00야 나 오줌 마려워......
이거 아닐까요?
쉬고싶다..머리아프다..어디눕고싶다..이러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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