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5월 23일 오후에 중랑먹골파출소 앞에서 생긴 택시기사님의 역주행 사고 사진입니다..
피해자는 저희 어머니이시고 사건 경위는 저희 어머니는 좌회전 준비하시는 입장으로 대기하고 있으신 상태이고 반대편 택시 차량이 역주행 방향으로 좌회전한 상황에서 사고가 난 사건입니다.
일단 사고났을때 상황이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 설명드리자면 사고난 상황에사 택시기사분이 내려서 저희 어머니에게 여기 왜 서 있냐고 윽박 지르면서 뭐라고하셨답니다.
근데 저희 어머니는 역주행 한 차량으로 보고 팔을 뻗으며 클락션을 울리는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여 팔도 다치신 상황에서 기사님이 소리지리는거에 당황하고 어지럽고 아프신거만 생각난다고 하십니다.
다행히 두번째 사진 보시면 왼쪽에 하얀 트럭 기사분께서 택시기사에게 소리 왜 지르냐고 당신이 먼저 잘못했으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이러냐고 다그쳤다고합니다.
그러자 택시기사님이 자기가 잘못한걸 인지한건지 강자에게 약한건지 알순없지만 그제서야 어머니 손잡으시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위에 사진들은 사고 옆에 지나가는 행인 어머님께서 사진 찍어서 도와주신 사진들입니다.
다행히(?) 파출소 앞이라 경찰분들 2명이 나오셔서 사고 조사를 하신 상황이고요.
근데 중요한건.. 어머님이 블랙박스를 키질 않으셨더라고요.. 다행인건 사진도 그렇고 파출소 앞이라 cctv도 있을 것이고 경찰관분들이 직접 보시고 전부다 조사하고 택시분도 역주행 12대중과실은 시인해서 택시조합에서 대인접수는 받았고 동네 한방병원에 오늘 아침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차는 보험사에서 연락 받았는데 연식이 오래되어 (sm5..구형입니다...) 부품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구한다쳐도 폐차보다 돈이 많이 들어서 폐차를 유도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희 가족은 당장 중고차를 매입할 자금도 없을 뿐더러.. 이 차가 없으면.. 생활이 많이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지혜를 헤쳐나가야하는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막연하네요...
저희 측에서 블랙박스 없다고 불리하거나 말도안되는 일은 없겠죠..?
이런 경우 100대 0인데 상대측에서 합의가 연락이 올텐데 어머니가 취해야하는 상황은 어떤지 여러분들의 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몇개 더 있는데 번호판 나온 사진이고.. 이 사진들로민 봐더 명백한 역주행을 증명할 근거가 된다 생각하여 사진 3개만 올립니다.
필요한 내용이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이나 게시글을 수정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험처리 받으시고 진료받으시고
수리비가 차량가액보다 높으면
폐차하셔야죠
합의는 형사합의와 보험사 합의 2개로 나뉘어지는거죠? 개념을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민사는 손해에 대한 보상이구요.
민사에서 대물과 대인이 있고 보통 보험처리로 하는 거죠.
대물은 차량에 대한 보상, 대인은 치료비와 합의금 받을 수 있구요.
크게 다치신 거 아니면 이 정도 사고로는 형사가 나올 것 같진 않네요.
경찰서에 사고등록하면 상대차 벌점은 나올 듯.
이걸 피해자한테 뭐라하는 개택은 진짜 미칭게이네 ㅋㅋㅋㅋㅋ
주변분들이 잘 도와주셔서 다행이네요
어떻게 상황파악을 못할 수 있는지??
그래서 폐차가 답입니다
비슷한 차 살려면 300만 줘도 그냥 삽니다
12대 중과실이니
형사 합의 보자 할텐데 딱 보니 2주 진단 같으니 200이하로 부르심 되고
퇴원할때 대인 합의금 보태서
중고차 사심 될듯 ㅋㅋ
형사합의의 합의금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혹시 여쭤볼수있을까요?
그럼 2주니깐 150정도라 칩시다..
만일 합의금을 많이 부르면 상대가 합의 안보고
난 벌금 150 내겠다 하겠죠? 그래서 200 이하로 부르라는겁니다
합의금이라도 벌어야 할꺼 아니에요 ㅋㅋ
단 상대는 벌금내면 벌금 전과가 남는데 뭐 어자피 1.2년후에 없어지는거라..
찝찝해서 합의 볼려고 할겁니다
형사합의는 경찰서나 상대 운전자보험 직원이 연락이 오고
대인치료 합의는 상대 종합보험 보상과 직원에게 옵니다
둘다 기다리시면 되요 ㅋ
뭐 연락온게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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