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처음 냈는데요 ㅜㅜ...
전방주시를 제대로 안하고 전화 받으려고 핸드폰 보다가
브레이크에 올려 둔 발의 힘을 저도 모르게 빼고 있는 걸 인지하지 못한 채 사고를 내버렸습니다..
내려서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차 옆으로 빼고 잠깐 보자 하셔서 차량 사고접촉 사진찍고
움직인 후 상대방 차량파손상태 찍어뒀는데요!
다음 날 남편 분께서 연락와서 아내가 토하고 어지러움 호소때문에 병원 왔으니 대인 접수도 해달라 해서
바로 해드렸습니다.
진료 후 뇌진탕 소견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엑셀 밟다가 사고난 게 아니어서 정말 괜찮으실거라고 생각했어요...ㅠㅠ
남편분도 첫 날에는 큰 사고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문자 주셨었거든요..
어머니도 내려서 괜찮다고 하셨어서,,,
그냥 100프로 제 과실이니 다 치료 받으시게 끔 도와드리면 되는 걸까요?
속상하네요!ㅜㅜ (번호판을 실수로 안지워서 다시 올렸습니다 ㅜㅜ...)
대인 대물 다 해드리세요
도를 넘으면 보험사가 알아서 할 일이고요
대인접수하고 보험사한테 진단명 뭔지 물어봐요
그냥 가만히 앉아 있기만해도 다리에 힘이 풀려요??
만약 황단보도 앞에 심호 대기 중이고 사람 간너가는데 다리 힘 풀리면 그건 살인사고 되는거에요.
벌점15점 법칙금 4만원은 각오하시고
직접 경찰신고 하시고
마디모 신청하세요.
벌점 감면 알아보시면 방법은 많습니다.
정후방 추돌은 접수 받아줄듯 합니다.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다 하시면
대인담당에게 영상 보내주시고
잘 처리해달라 하시고요.
뇌진탕은 11급 진단 받으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병원은 블박영상 확인하고 진단내려주는게
아니고 아프다니까 진단해주는것이니
너무 믿지 마시고요.
선택은 작성자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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