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자유게시판에 잘못 올려서, 삭제 후 교통사고/블박 게시판에 재업로드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하자마자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어머니께서 차를 끌고 외출 나가시다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를 당하셨는데,
저도 어머니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던 와중
문득 보배드림이 생각나서 가입하자마자 염치를 무릅쓰고 이렇게 도움을 구하는 글을 씁니다.
<사건 개요>
QM6 (어머니) 차량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나가기 위해 직선도로 진행 중,
정차해있던 아반떼AD 차량이 갑자기 훅 들어오며 QM6의 왼쪽 범퍼-휀더-문짝 부분을 그대로 들이받은 사고입니다.
아반떼 동승자 분이 '나는 옆에서 보고, 스톱스톱 했는데 (그대로 들이받아버렸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반떼 운전자분의 운전미숙으로 일어난 사고 같습니다.
블박 영상을 보는 이가 곧 사고가 나겠구나 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블랙박스 화각이 사람의 실제 시야각과 다르기 때문에
영상 상으로는 아반떼의 움직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실제 주행 중 이러한 움직임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대처>
일단 보험사에 전화해서 QM6 는 집 근처에 있는 보험사 연계 공업사로 (1급 블루핸즈) 들어갔고,
어머니께 응급실에 갈지 여쭈어 보았으나 한사코 안 가시겠다고 하셔서
일단 아침에 정형외과나 종합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같아서는 어머니 과실 0% 를 바라고 있으나
보험사 현장 출동 담당자님 말씀으로는
돌발상황 반응 미흡 사유로 어머니 과실이 10%~20% 잡힐 것 같다고 하십니다.
향후 어머니 교통사고 치료와, 차량 수리, 아반떼 차주님과의 합의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질문 내용>
제가 궁금한 점은 두 가지 입니다.
질문 1. 신차 혹은 피해차량이면 무조건 직영 사업소로 이동하여 수리받아라?
- QM6는 올해 2년차 접어드는 차량으로, 가급적이면 수리부터 판금 도색까지 다 완벽하게 받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르노 직영 사업소로 이동하여 수리받는게 가장 좋을 것 같은데,
가장 가까운 직영 사무소가 서울 도봉구 사업소로, 50km 나 떨어져 있어 고민입니다.
현재로서 세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어떻게 수리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 현재 상대 보험사 쪽에서 렌트차량도 인도받았고, 당분간 급할땐 제 차를 써도 돼서 수리 기간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a) 50km 떨어진 르노 직영 사무소로 이동하여 수리 받는다. (집 근처)
b) 그냥 그대로 보험사 연계 공업사 (1급 블루핸즈) 에서 수리 받는다.
c) 직영은 아니지만, 르노 대리점으로 이동하여 수리 받는다. (집 근처)
일단 마음은 c) 쪽으로 기운 상태입니다.
질문 2. 현실적으로 100대 0은 잘 안나온다. 피해차량 측 과실이 적다면 대인,렌트 접수 없이 상대에게 대물100% 요구하라?
- 경미한 접촉사고인 경우 보통 이런식으로 마무리하여 좋게 좋게 넘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석 방향을 받혀서 전면부와 좌측면부가 다 먹어버린 사고라 경미 수준을 넘었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도 제가 사고 당사자가 아니라서 어머니의 신체적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외상만 없다 뿐이지, 근육이나 관절을 많이 다치셨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들 입장에서는 어머니가 아침에 병원에서 진료 받으시고, 필요한 경우 입원치료도 하길 바라는데
여기서 저희가 대인접수를 요청하면 상대쪽도 대인접수 한다고 나와서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 골치아파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어머니 치료는 어떻게 받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 어머니는 자상부상확장(1억/3천/1억) 특약이 가입되어 있으며 아마 실비보험도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쉬어야 하실 새벽중에 무턱대고 찾아와 갑자기 질문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부디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고견을 나누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대인없이 100 인정 안해줄꺼 같으니 그냥 맘편히
보험처리 하시고 직영센터에서 수리 받으세요.
상대도 대인 들어가면 어머님도 치료 잘 받으시구요.
-과실비율알아보기.
http://accident.knia.or.kr/myaccident-content?chartNo=차51-1&chartType=1&arrayItem=
차량은 직영사무소는 아니지만 르노 지정 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현재 상대측 보험사에 대인없이 100대 0을 제안해보긴 했으나, 말씀주신대로 상대측 인정 없을 경우 보험 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걸 박기 전까지 몰라.. 운전 안하셨음 좋겠네.
사람 눈은 목 때문에 300도 이상 관잘이 되죠...
시야만 넓히는 스트레칭만 했어도 사고 안 났을 상황이거나 백 피해 될 상황..
무조건 르노 직영에 넣어야
두분다 운전미숙
8:2적절
박기 직전 오히려 살짝 엑셀 밟으며 치고 나갈려 하는거 보니 아예 안 보셨네요.
양쪽다 고만고만 합니다. 둘 다 사람 안 친게 다행인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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