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장의 사진 이지만,
암울한 과학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진같다.
밤새 분노를 가라앉치고 글을 몇자 적어보자면, 과학연구분야가 정부정책에 아주 큰 영향을 받는데
몇년전 트럼프가 대통령일때, 미국대학에서 연구하고 학업을 이어가던 비 미국인 (아시아계)가 거의 강제 추방되듯 쫓겨났다.
그들 중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탑급 대학의 연구교수직으로도 많이 간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몇년 뒤 대한민국 R&D예산은 6조가 삭감된다.
프로젝트가 진행중인건 중단될 판이고, 담당 박사의 정치적영향력으로 생사가 결정되고 있다.
프로젝트 시작도 못 한건 말해 무엇하나.... 침통할 뿐이다.
정부의 국책 연구 과제는 실현 가능한 뻔한 것들을 과제로 나오고 예산투입되고있다. 놀라운 연구달성률을 자랑하며 존속중 이다.
백번실패해도 한번이라도 성공할 수 있게 지원 해줘야 할 첨단과학분야는 갈길을 잃고 있다. 실패가 너무 너무 두렵다.
미국으로 돌아가자니 다시 또 트럼프가 당선될것 같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