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방문 후 간단히 물건을 사고 나오는 길에 제 차 옆으로 마트카트를 끌고 나오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어? 내 차를 긁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고 짐을 옮기고 나니 할머니 일행은 주차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카트를 끌었던 자리에 가보니 조수석 앞문부터 뒷문, 뒷 범퍼(약간) 까지 긁혀 있더라고요.
바로 마트 cctv 확인 요청해서 확인 하였는데
상대방 차와 제 차 사이에 카트를 끌고 들어간 후 끌고 나오시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있습니다
그런데 cctv 각도가 비스듬하여 실제 차를 긁는 모습이 찍히진 않았습니다. 주변 cctv는 다른곳을 비추고 있고 주변 차량도 블박 확인이 어려운 각도에 있어 직접적으로 긁었다는 판단이 어렵긴 합니다..
우선 신고를 하고 담당 수사관까지 배정 되었지만 결론이 안나고 있습니다.
사고가 6월 13일에 발생하였고, 7월 26일 현시점
담당 수사관과 카트 할머니의 일행 차주분 소환(?)조사하며 cctv 보여주고 이야기 했는데 자기는 아니라며 인정하지 않고 대화가 잘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사관님께 그렇다면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서 잡을 수 없는거냐고 문의 했더니 그렇다고 하여 (높을)고지식 보배드림 형님들께 문의를 드립니다.
혹시 마트 쪽에 배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당 cctv 자료를 수사관님께 요청하였으나 보여줄 수 없다고 하고.. 마트쪽에 문의하니 너무 오래되어 자료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정확히 주차선에 주차하고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나왔을 뿐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차 수리비 배상을 누구에게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지 보배드림 형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제발 좀 도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보기 그래도 괜찮으면 세차하시고 노가다 좀 하심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탁 하고 부딪힌 자료가 없는데 상대가 범인이다 이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으니까요
무죄추정의 원칙요.
간단하게 말해서 상대방 입장, 마트입장에서는 원래 그렇게 긁히고 찌그러져 있는 걸
왜 나한테 배상 책임을 묻느냐 할 수 있어요
답답한 마음 굴뚝 같겠지만 정확한 정황 영상이 없다면 떵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복구하고 잊고 지내는게 더 이득입니다.
떵 밟았는데 누가 여기다 떵을 쌌어? 하고 파헤치다보면 스스로 지쳐갈 뿐입니다.
그 사진에 기스 없으면 마트에 구상권 청구해서 수리하시고
마트는 지들이 할머니한테 구상권을 청구하든, 지들이 감내하든 알아서하겠죠
머 억울한것 까지는 알겠는대 마트가 대체 멀 잘못한거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바보입니다
이걸 마트에 배상 받을수 없냐고 묻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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