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가 무엇인지 찾아보다가
ex) 총 300석 중, 정당득표율 8%, 지역구 18석
연동형비례대표는 정당득표율만큼 지역구를 가져오지 못했을때 그차이만큼의 절반을 비례대표 자리가 생긴다
그래서 위 같은 경우, 300×0.08=24석 이므로 지역구에서 모자란 6석중 3석을 비례대표로 채우는것까진 알겠는데
총선 투표용지가 지역구는 "이름(소속당)"인것 같고
여기서 말하는 정당득표율이라는게 총선때 우리가 당을 뽑나요?
정치 이제 막 관심이 생겨서요 죄송합니다 ㅠㅠ
전체 300석중 지역구가 254석이고 나머지 46석이 비례대표 의석이죠.
비례대표를 넣은 이유는 소선구제 특성상 당선 국회의원수와 실질적 지역구 득표율 사리에 괴리가 발생하고 소수정당들 득표율이 최소 10프로 이상인데도 소선구제 특성상 10프로를 대표하는 의석은 없어지고 양당만 득세하여 소수 정당 또는 제3,4 정당 출현을 막는 담장이 되는 거죠.
원래 취지는 지역구 투표에서 사표되는 소수정당들을 원내로 받아들이자는 것인데 지난 총선에서 홍준표가 짱구 굴려서 소위 총선용 위성 비례정당을 만들자고 제안하게 되어 두 양당이 모두 만들게 되었죠.
어짜피 양당들이 지역구는 거의 나눠가지게 되므로 비례의석까지 더 먹으려고 지역구 출마 안하는 비례용 위성정당 만들어 지지자들에게 정당투표를 이들 위성 정당에게 투표하도록 독려하여 사실상 비례의석도 과반 이상 가지고 간 것이죠.
많이 복잡해요. 간단히 설명하기 어려운데 완전한 내용은 아니지만 쉽게 간단히 설명하면 비례대표 46석중 23석은 정당지지율 만큼 지역구 의석을 못 얻은 정당들에게 (3프로 이상을 득표한 정당만) 정당지지율까지 보충될 (완전히는 불가능)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배분하고 나머지 23석은 지역구와 정당지지울을 합산한 지지율로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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