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차와 정면 충돌하여 지금 차량이 공업사에서 수리를 진행중입니다.

상대방 차의 신호위반으로 과실은 100:0으로 잡힌 상태이고 상대차는 수입차이나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태입니다.

저는 타박상, 염좌 정도니 경미하여 대인보상은 뭐 그렇다치고

문제는 대물인데요. 제 차 수리비가 약 1400만원가량에, 수리기간 20~30일간의 렌트비, 격락손해배상까지 하면

2000만원 한도를 초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우선 자차보험까지 동원하여 수리중이어서 상대방의 책임 대물한도를 넘는 액수는 자차로 처리하고

초과분은 제 보험사가 상대방에게 구상권 청구한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제차는 팰리로 현재 출고 2년미만인데 사고차로 등록되면 격락손해배상을 받아도 감가액이 훨씬 클텐데

   책임 대물보상한도를 이미 넘어서, 이것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2. 경찰에 사고신고 접수되면 상대방은 형사로 넘어간다고 하고 '수리비나 보상만 받으면 되지, 굳이?' 생각해서 

   신고까지는 않았는데 위 문제를 생각하면 신고했어야 했는지? 현장에 경찰이 출동은 했었습니다.

3. 상대방의 대물보상한도는 제차와 상대방차 수리비까지 포함인가요?

4. 만약 사고신고가 되고 형사사건이 되면, 상대방은 형사합의금을 내야하는 거죠?

   그러면  그 돈으로 사고차의 감가액을 충당할만큼 요구할 수 있는 건가요?

5. 그 밖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차량의 교체를 생각하고 있던 시기에 난 사고라 감가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