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목요일 밤 11시경 인천 간석동 홈플러스 앞 대로에서 트럭차량이 추돌하여 사고가 났고 상대측 과실 100프로로 사고 접수가 되어있으며 차량은 아래와 같이 되었어요.
8월에 구매한 레이ev차량이며 기아 센터에서는 앞 뒤 문 뒤 휀다 뒤바퀴휠 등 교체 해야한다고 하고 350~400정도 견적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찝찝한건 전기차다보니 괜히 좀 불안한데 기아에서는 걱정하지마라고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그럼 고치라고 했습니다. 전손이나 이런건 아무래도 견적이 더 나와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사업소에서 유리막코팅 같은거 물어보길래 했었다고 하니 자기네가 그것도 하려고 하는가 ,, 시공했던 샵에 전화하니 수리 마치고 샵으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것도 대물이 된다고....
서론이 길었네요 ㅠㅠ 여튼 글을 쓰고 있을정도의 부상이라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아내와 4개월된 아기가 같이 타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큰 외상은 없어서 일단은 다행이구요.
아내가 운전하고 있엇고 제가 운전석 뒷자리에서 집에 다와 아기를 안고 있던 상황이며 보시다시피 뒷쪽 데미지가 아무래도 좀 강한만큼 제가 좀 아프긴 합니다.
목부터 발목까지 왼쪽 부위가 어디 뚜드려 맞은 것 같이 아프네요. 하루하루 지나니깐 통증이 여기저기 움직이기도 하고
어제부턴 오른쪽귀가 이명? 처럼 삐이이 소리도 나고 어지럽기도 하네요.
아내는 많이 놀래서 자꾸 손을 떨고 다리쪽을 아파합니다. 아기는 ㅠㅠ뭐 말을 못하니 놀래는거 같기도하고
종합병원에서 아내와 엑스레이 상 골절등에 상해는 없습니다.
먹고는 살아야하니 일단 가능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데
합의는 뭐 나중일이라 치고 현재 저는 치료가 분명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는 직장에 가입도 있지만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 사업자이면서 강사로도 일을 겸업하고 있습니다.
현재상태로는 물에서 교육을 이어나가기엔 제가 불안해서 당분간 일을 쉬어야 할텐데 입원이 아닌 통원에서도 이런 사업연속성에 수입 지장을 나중에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며 새차가 사고차가 된것에 한하여 감가삼각등의 것들을 요구할수도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이번주까지 상황을 보고 계속 너무 통증이 지속되면 입원을 고려하고 있구요.
또 한가지는 ... 처음에 저 운전자가 나와서 제일먼저 한다는소리가 차를빼라고 해서 진짜 기가차고 열이받아서 너무 괘씸해요.
4개월된 아기를 뒤에서 안고 있어서 험학한 말을 던지고 싶었지만 참았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 참 열받네요....
화물차 운전하시는분들이 전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진짜 인성 무엇인지 참 어이없네요.
손해사정 상담은 받아보는게 좋긴할거같아요.
몸은 .. 아 좀 아프긴한데 시간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하고...
근데 차빼라니 ㅠㅠ ..... 중앙선넘어가라는건지ㅜ
그 상황에서.. '아기 괜찮지? 괜찮아?' 계속 먼저 챙기고 아내분도 챙기시고..
쌍욕안하고... 침착하게 말씀하시고.. .
어우...
앞으로 뭘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아요.
세상살다보면 가끔 똥 밟는겨우도 있는데.. 너무 거기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나가세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그사람이 블박같은거 보고 상황판단하고 그제서부터 급 공손히 인사하는게 더 악마같았어요.
우리가족은 차에 낑겨서 죽을뻔했는데 ....
운전자는 초보운전이었고 사수가 같이 있던 상황이었네요.
합의는 천천히 해도 됩니다. 급하게 보험사가 와서 합의해야 더 받을 수 있다는 둥.. 그러면 무시하시고.. 물론 급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암튼 ㅠㅠ 생전 처음 저렇게 사고나보니 정말 등에 땀나고 무섭네요.. 큰차들만봐도
차량쪽은 출고한지 얼마 안됨차라 격락손해도 알아보셔야겠네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자세한 사항은 쪽지 확인하시고 뮨의 주시면 상담 가능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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