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일전 1차선으로 주행하다 집입로에서 바로 1차선으로 들어오는 포터에 부딪혔습니다ㅠㅠ 2차선에서 안멈추고 1차선오는거 확인하자마자 브레이크밟았는데 사고는 못피했네요.. 당연히 100대0사고인줄 알았는데 상대 측에선 대인하면 100대0 못해준다하는 상황인데, 통증이 있는 상황이라 그렇게는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게 제 과실이 있을 수 있는 사고인가요..? 여러 영상들 찾아보니 100대0이 맞는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의 도움 얻어보고자 영상 올려봅니다. 번호표를 가리느라 안보이는데 상대차는 방향지시등(깜빡이)도 켜지 않았습니다.
보험사에선 그냥 이렇게 문자하나 오고 아무 연락이 없는데 진행상황이나 그런 부분에서 제가 물어봐야할 부분이 있을까요?
해당 경찰서 가셔서 사고 & 위반사실 처리접수 하시고 진행하세요~
귀찮긴 하지만 별사람을 다보네요
어중간하게 사이좋게 나란히 다니려다간 저런 사고가 납니다
오늘도 고속도로는 1차로 집착충들의 점령으로 이유없는 정체
과실은 완전 예측 불가일때야 무과실..
지금은 상대는 사각지대~ 블박은 예측은 가능한 상황이죠..
합류 지점은 저런 차 너무 많다는게..
사고 날 뻔 한 경험만 있었어도 예측은 가능합니다
저도 디질 뻔 한 적이 있어서 난폭운전으로 신고해서 과태료랑 벌점 나가긴 하더라구요.
저런 운전 행태가 나오지
중국 보다도 백배 못한 교통법과 운전 문화
1. 방어운전 : 저 옆 포터가 들어 올수도 있겠다.
혹시 들어 올 기미가 보이면 빵하고 조심하자 - 무사고
2. 공격운전 : 절대로 내앞을 막을 차는 없다. 루루라라 앞만 보고 가자 - 꽝
블박 상으론 우측에 툭별히 장애물도 없고, 본선/합류 차로 사이에 시야가 잘 확보되고 있는듯 한데... 이게 어떻게 2초의 짧은 시간일까요? 합류차로의 차량이 부스터 키고 우주로 날아갈게 아닌 바에야 결국 본선에 합류하게 되는거니 진작부터 덤프나 포터 혹은 그 뒤차량들까지 본선에 합류하고 있던게 안지되었을겁니다. 안그런가요? 정말로 포터가 차로 변경하기 전까지 인지조차 못하셨어요?
글쓴분께 과실이 있단 얘기는 아닙니다만, 저런 포터 정도의 행태는 한두달 정도면 누구나 최소 한두번은 충분히 직접 목격할 법한 일입니다. 더구나 바로 앞에 덤프라면 확률이 올라갈 수 있음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구요.
방어운전이 불법까지 예측해야하냐는데, 사실 과실을 물리는 개념의 방어운전(전방주시의무 등)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운전이라면 불법이라 해도 얼마든지 일어날 법한 일은 경계하는게 맞습니다. 비단 무개념 운전 뿐만 아니라, 저런 경우 필러에 의한 사각이란 요소가 존재하고, 겨을철이라면 블랙아이스에 의한 슬립 같은거도 있습니다.
"재수없으면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는거죠. 포터가 차선변경할 때가 아니라, 합류차로가 보이고 본선에 합류하려고 그 합류차로를 달리고 있는 차가 보일 때부터요.
그때부터 속도를 어떻게 가감할 건지, 어떡해야 "재수없는" 사고를 피할건지 그런 예측들이 뒤따르는 거구요. 대부분 그 차량들이 보일 때부터, 내 진행에 방해 안받고 조금이라도 사고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키려고 미리 차선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이거나 높여서 나란히 서는걸 피하려고 운전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과실은 없을 수 있겠으나, 이 사고를 피하는데 본인께 주어진 시간이 진심으로 2초 뿐이었다 생각한게 아니었길 빕니다.
잘했다못했다를 떠나 더 경계했다면 피했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과실비율이 어쨌든 사실 사고 자체가 손해인 입장이니까요.
사실 상대측이 내리자마자 말로는 미안하다면서 제 몸상태는 확인도 안하고 안다쳤으니 다행이다하고 하는 모습에 더 화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ㅜ
과실의 측면을 넘어선 안전주의에 대한 충고 감사합니다. 초보때부터 나름 7만키로를 타는 동안 과태료도 사고도 없이 조심조심 운전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고는 어떤 측면에서든 방심할 때 나네요 ㅎㅎ 이번 사고는 뭐 어떻게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는 앞으로 더 안전운전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브레이크에 발이 올려져 있어야 방어운전 입니다
저렇게 개떡같이 합류하는 인간들이 많아서임 ㅋㅋ
과실 1이나 2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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