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번에 차를 사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한낱 중생이어요...
뉴코란도 2004년식 tx-5를 구입해서 3년정도 끌다가 이제는 차좀 바꿔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불현듯 눈에 들어온게 수입 중고차라서요.
물론 그렇다고 비싼차는 못타겠지만...^^;;
남들만큼 폼나게 살진 못하더라도 탈때 타는거 나도 기왕 수입차 한번 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들더라구요.
그래봐야 골프, 제타 정도 눈독 들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중고로 ^^;;
안그래도 지금 한정된 예산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2013년식 sm5 중고매물이었는데...(1년 1500km 정도 탄것)
그정도 가격이면 그래도 2~3년 탔던 골프, 제타는 생각 할 수 있는 가격이더라구요.
물론 320d, a4 같은 차는 꿈도 못꾸더라도 그냥 젊을때 한번 타보고 싶은생각인데
구입이야 어떻게든 한다 치더라도
유지비란게 걱정이더라구요.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가 어마어마하다는데
막상 또 인터넷 찾아보면 중고부품, 재생부품으로 언제든지 커버가능하고
생각보다 유지비 차원에서 많이 돈들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보험비가 조금 더 비싼것 빼고
자동차세는 어차피 배기량따라 정해지는 것이고...
다만 차 수리비가 문제라는데
기본 소모품같은거야 직접 부품구해서 교환하거나 엔진오일같은 경우는
합성유를 사용하는등 방법 찾아보면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더라구요.
미션털리거나 엔진털려서 수리비 와장창깨지는 경우빼곤 그럭저럭 탈만하다는 말이 많은데..
물론 제 벌이로 2000cc 중형세단을 산다는 것도 우습지만
우선은 1년만 더 일하면 진급하면서 연봉도 소폭 인상이 되구요. (15~20%정도..)
어차피 한번타면 오래타볼 생각으로 2000cc 중형세단 오래되지 않은 중고를 알아봤던 것인데
수입차를 사면 왠지 오래타기엔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하구요. 막연하게...
고민이 많아요.
현실적으로 디젤엔트리급 모델을 탄다고 했을 때 유지비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정말 기겁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지.. 국산차와 비교해서 탈만한지
그래도 제법 시배목형님들 수입차타는 분들이 많아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언제까지나 제 희망사항이니..
사고 싶다가도 못살수도 있구요..
개념부터 탑재해라~~ 이런 원색적인 비난보단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요.
^^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입차 입문했는데요 당시2500짜리 ㅎㅎ
잔고장 쩐다는 푸조를 샀는데 그당시수입도 변변치 않았지만 국산이나 수입이나 그다지 유지하는건 크게 차이는 않났어요
큰고장 아니믄 크게 돈깨질일 없고
고장도 잘 안나든데요
예전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거 같아서
그리고 전 푸조사고 후회했던게 타는사람이 워낙 적어 정비에 어려움이 있어요 그니깐 남들 마니타는 독일산으로 한방에 가세요 그래야 후회 없음
꼭 외제차 타고 싶으면 일본차타세요 잔고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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