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 없이 차선 여러개를 가로지르며 제 차가 급브레이크를 잡게 만든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하이빔과 크락션을 울렸더니 기어이 저의 주행 차선안으로 들어오더만 갑자기 창문을 내리고
왜 크락션 울리냐고 저에게 되려 화를 냅니다.
저는 왜 울렸는지 상황을 설명하고 존댓말로 의사를 전달했는데
다짜고짜 반말을 하고 욕을하고 갑자기 외투를 벗고 차에서 내립니다. 모자도 갑자기 벗더군요..
갑자기 빡빡이 아저씨가 등장!
아마 자기보다 많이 어리니 만만하게 봤나 봅니다.
빡빡이 아저씨가 내리더니 자신의 잘못은 안중에도 없고 계속 욕을합니다.
죽여버리겠다 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뭐하는 사람인지 아느냐고, 알면 니가 그렇게 못할꺼라면서...ㅋㅋㅋ
저도 참다못해 내려서 반말과 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의 멱살까지 잡습니다.
아마 여자 옆에 앉아있는데 가오가 많이 상하셨나봅니다...
(옆에 마누라인지 다른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동승한 아줌마가 있었습니다.
모텔 엄청 많은 골목에서 나오는거 같던데..)
저는 치라고, 저기 차에 블랙박스 보이냐고, 이 상황을 모두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못이기는척 차에 타길래 저도 가족들이 타고 있어서 그냥 저도 차에 탔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갑자기 차선을 두개를 물더니 고의로 천천히 갑니다.
저는 다시한번 크락션을 울려줍니다.
갑자기 급정거를 합니다.
급정거를 할거라고 예상을 했던 터라 추돌은 없었습니다.
총 2회의 급정거를 합니다.
이럴경우 형사고발이 가능한지 그리고 처벌이 어떤지 여쭤봅니다.
신문고에 신고를해도 방향지시등 미점등부터 시작하여 최소 벌금 10만원 이상은 나올걸로 보입니다.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건달행세를 하며 상대방에게 욕부터 하고 멱살 잡고 보복운전이나 하는
쓰레기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가중처벌이 가능한지 등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__)
* 저는 욕설을 맞대응 한 것 이외에 보복운전을 한다던지, 폭력을 가했다던지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저도 접수해봤었는데 두 번 급정거 잡은거 올렸더니 담당경찰관이 고의급정거로 보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담당자 교체 요구하고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과태료는 발부되나 형사고발을 원할 경우에는 해당 지서에서 어떻게 하면된다고 했었는데 잘 기억이....워낙 오래되서요.
국민신문고 접수부터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는 그런짓 못하도록 꼭 고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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