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하는 비교같은거 보면..
뭐랄까
너무 이성적인 뭔 차트보며 비교를 하는 것 같곤 함.
그게 틀렸다는 말은 아니지만..
현실과 너무 괴리되어 있어서 맞는 건데도
현실에 갖다붙이면 오히려 괴리가 생기는 그런...
티비같은 매체에서도 곧잘 하던데..
비교를 하는데..
차 가격이 몇 배나 나는걸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되나...
당연히 그 가격차이 생각해야지.
그 가격 차이 생각 안하고
동일수준의 부품 껴놓고 가격이 몇 배 비싸면 그게 쓰래기지.. 거품이고..
그런 식으로 내구성 차이가 있다치더라도
결국 현실에선
외산 1번 고치는데 200만원
국산 1번 고치는데 30만원
이러면 차 타는 동안 7번도 더 고치지요.
물론 내구성 차이가 그렇게 나지도 않음.
1.5배 정도 나면 많이 나는 거지..
결국 차트로는 내구성 등등에서 벌어져서 외산 승.
이지만 현실세계에선~?
나도 국산 외산 타봤지만.
내가 국산에서 아쉬웠던 건 몇 개 없었음. 외려 국내한정 이야기이긴 하지만 되려 장점이 더 많았음.
일단 수리하기 너무 쉽다.
가격도 저렴.
차는 유지보수 해야만 하는 거니깐 이 장점 절대 무시 못함.
그럼에도 외산 탔던 것은
딱 한가지 이유인데
그건
특이한거.. 원하는데 선택권이 너무 없다는 것.
그냥 잘팔리는 가정용 차 밖에 없다는 것.
이해는 함.
특이한거 만들어봐야 안팔리니깐..
그거 빼곤 현실적으로 국내에선 국산차가 가장 편했음.
사실 교통수단으로 가정용으로 생각하면
다들 만족할만한 구성이죠.
유지비 저렴
실내 공간 킹왕짱
쓸만한 옵션 풍부
그닥 흠잡을 부분이 없음...
내구성~?
10년 타는 사람도 많이 드물던데 뭘..
20년 정도는 문제없을 내구성이면 됐지.. 그 이상은 차 가격만 올라가고 필요없지.
사실 크게 차이 안남..
외산은 그런거 없다고 누가 그래요~?
꼭 보면
객관적인 시험기관 거쳐서 나오는 건 못빋으면서 어디서 사진한장 가지고선 다 안다는 듯이 까는데..
공인기관이 맞지.
비전문가인 것들 말이 맞겠냐는
차 수준을 몇 배 비싼 차량 수준에 맞추란다.
다만 가격은 지금보다 더 싸게..
맨날 가격 올린다 뭐라함..
몇배 비싼 수준으로 맞춰달라면
가격도 거기에 맞춰 줘야지요..
뭔 도둑놈 심보냐는
어차피 충돌센서에 맞으면 작동하는거고..
납품하는 회사가 몇개 안되어서 그놈이 그놈인데요..
다만 센서갯수가 더 많으면 감지할 수있는 영역이 넓어지겠죠..
외산도 에어백 주의사항에 작동안되는 조건 빼곡히 나열됨.
요약하면
센서 위치 보여주고 저 위치 아니면 작동안됨..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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