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1. 'VIP 격노' 녹취돼 있었다‥공수처 '파일' 복원
공수처가 ‘VIP 격노설’을 언급한 녹취파일을 복원했다고 함. 다른 사람도 아닌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휴대전화에서 복원했다는 것. 또 “작년 8월 1일 김 사령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VIP 격노설을 늘었다”는 해병대 고위 간부의 진술도 확보. 당시 회의에는 복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추가 증언이 나올 수 있음. 그 동안 김 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항명죄를 피하기 위해 VIP 격노설을 지어냈다는 입장이었음. 이 말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 김 사령관은 최근 공수처에서 박 대령과의 대질을 거부했었음
2. 尹대통령, 자신이 수사했던 국정농단 인사 발탁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불린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으로 발탁.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시절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정씨를 수사해 구속시켰음. 그러다 2022년 취임 첫 해 특별사면을 해줬음
3. 검찰, 김여사 수사팀 간부도 바꾼다
법무부는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안건을 논의. 이번 인사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간 갈등이 불거진 지난 13일 인사의 후속 조치.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의 지휘라인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과 4차장에 관심이 쏠림
4. 오늘 의대 증원 위한 첫 법적 행위…27년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 확정할 예정. 오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것으로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위한 행정이 그 동안의 말에서 행동으로 발전함을 의미. 의대 증원은 27년 만의 일임. 그러나 오늘 회의 결과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도 가중될 전망
5. 한은,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11차례 연속 동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잡음.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금리를 서둘러 낮추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
6. 유럽중앙은행, 6월 금리인하 발신
유럽중앙은행 당국자들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힘.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6월 금리를 내리기에 충분할 만큼 완화하고 있다고 언급. 루이스 데긴도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도 6월 0.25%포인트 인하에 찬성한다고 밝힘
7. 엔비디아 또 깜짝 실적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올 1분기 매출 260억 달러(35조원) 달성. 작년보다 262% 증가해 시장 전망을 뛰어 넘음. AI(인공지능) 열풍으로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이 데이터센터를 확대하면서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대거 사들이고 있기 때문. 엔비디아는 주식을 1/10로 분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1천 달러를 돌파하기도
8. 김호중 구속 실질심사 12시 열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됨.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낮 1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 김씨는 어젯밤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 그러나 오늘 공연은 불참하기로 했음
9. '서울대판 N번방'에 유홍림 총장 사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이 서울대 졸업생 2명이 여성 수십 명을 상대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한 이른바 '서울대판 N번방' 사태에 대해 사과. 서울대는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대책 마련에 나섬
10. 한국, 내달 10년 만에 안보리 의장국 맡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인 우리나라가 다음달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됐음. 한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 것은 10년 만. 한국정부는 유엔 내에서 사이버 안보의 의제화를 추진하고 필요시 언제든 북한 관련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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